
날씨도 극장도 뜨거웠다. 지난 8월 극장을 찾은 관객수가 올해 최다 월 관객수를 기록했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300만 명 넘는 관객이 극장을 찾으며 지난 7월(11,737,296명) 기록한 올해 최다 관객 수를 경신했다. 지난 8월 총관객 수는 13,452,386명이었는데 한국 영화 관객 수는 6,297,679명으로 46.8%, 외국 영화 관객 수는 7,154,707명으로 53.2%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8월과 비교해도 증가한 가운데, 그 중심에는 배우 조정석이 있었다.

8월 박스오피스 순위를 보면 〈좀비딸〉(7월 30일 개봉)이 4,646,776명으로 가장 많은 관객을 모았고,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8월 22일 개봉)과 〈F1 더 무비〉가 각각 3,153,961명과 2,048,797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2024년 8월 총관객 수는 11,779,803명이었는데 최고 관객 동원작은 4,032,634명을 모은 조정석 주연 〈파일럿〉이었다. 조정석을 ‘8월의 남자’로 불러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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