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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혐의~ing 케빈 스페이시, 이탈리아 공로상 수상 예정

이탈리아, 케빈 스페이시 용서하나

배우 케빈 스페이시(사진=〈베이비 드라이버〉)
배우 케빈 스페이시(사진=〈베이비 드라이버〉)

오는 7월 21일, 배우 케빈 스페이시가 이탈리아 시칠리아주 타오르미나에서 열리는 특별 갈라에서 이탈리아 국가 공로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수상을 주관하는 미셸 쿠라톨로와 마르코 팔란카는 "케빈 스페이시는 영화와 연극 역사에 길이 남을 인물로, 그의 경력을 회복할 기회를 마땅히 받아야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케빈 스페이시는 성범죄 혐의로 미국과 영국에서 열린 재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내년 영국에서 새로운 민사 소송을 앞두고 있다. 최근 다큐멘터리 '스페이시 언마스크드'에서는 그에 대한 혐의가 다시 한번 제기되었다. 이에 케빈 스페이시는 새로운 혐의를 부인하며 "더 이상 침묵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두 차례 오스카상을 수상하며 저명한 배우로 평가받는 케빈 스페이시는 넷플릭스 시리즈 <하우스 오브 카드> 마지막 시즌에서 갑작스럽게 하차했고, 리들리 스콧 감독의 영화 <올 더 머니 인 더 월드>에서도 크리스토퍼 플러머로 교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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