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 노미네이트' 야스밀라 즈바니치 감독〈쿠오바디스, 아이다〉속편 제작 준비 중

무슬림 8,000여명이 학살된 스레브레니차 사건 배경으로 해

〈쿠오바디스, 아이다〉
〈쿠오바디스, 아이다〉

야스밀라 즈바니치 감독이 전쟁 영화 <쿠오바디스, 아이다>의 속편을 준비 중이다.

'버라이어티'는 지난 16일 개막한 사라예보영화제에서 야스밀라 즈바니치 감독이 <쿠오바디스, 아이다>의 속편 제작 소식을 전했다고 독점 공개했다. 

보스니아 무슬림 8,000여명이 집단 학살된 스레브레니차 사건을 배경으로 하는 <쿠오바디스, 아이다>는  보스니아 유엔 통역사가 가족과 의무 사이에서 갈등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작품은 베니스영화제, 토론토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등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되었다. 제50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에서는 관객상을 수상하였고 제44회 예테보리국제영화제에서는 드래곤상을 수상하였다.

야스밀라 즈바니치 감독은 속편의 줄거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수많은 보스니아 여성들이 남편과 아들을 잃은 전쟁의 결과를 묘사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전쟁 후 이 여성들이 어떻게 단결했는지에 대해 이야기해야 할 것이 있다. 이들은 대부분 농민, 주부였지만 단결하여 보스니아 정치인, 유럽 정치인, 세계 정치인들이 그들 앞에 놓는 모든 장애물을 극복했다."라고 감독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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