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포터〉 맥고나걸 교수 매기 스미스, 암 투병 중 별세

매기 스미스, 〈해리 포터〉 시리즈로 전 세계 팬들에게 큰 사랑받아

배우 매기 스미스(사진=IMDb)
배우 매기 스미스(사진=IMDb)

영화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맥고나걸 교수 역을 맡아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영국 배우 매기 스미스가 27일(현지 시간) 별세했다. 향년 89세.

매기 스미스의 두 아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어머니는 오늘 이른 아침 병원에서 평화롭게 눈을 감았다. 가족과 친구가 임종을 지켰다"고 밝혔다. 그는 2009년부터 암 투병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매기 스미스는 1950년대부터 연극 무대에서 활약하며 70여 년간 영미권 연극·영화계에서 왕성하게 활동했다. 미국 아카데미상 2차례, 에미상 4차례, 토니상을 수상하는 등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1990년에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으로부터 '데임(Dame)' 작위를 받았다.

2001년부터 2011년까지 총 8편이 제작된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는 호그와트 마법학교 교수이자 마법사인 미네르바 맥고나걸 역을 맡아 전세계 영화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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