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 꼴찌의 기적…SBS '트라이' 휴스턴 영화제 대상 쾌거

윤계상 주연의 럭비 드라마 '트라이' 북미 3대 영화제로 꼽히는 휴스턴 국제영화제 TV부문 대상 수상

북미 권위 석권한 SBS '트라이', 기적의 역전승

SBS 드라마 '트라이' [SBS 제공]
SBS 드라마 '트라이' [SBS 제공]

SBS 웰메이드 스포츠 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이하 '트라이')가 제59회 '휴스턴 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거머쥐며 K-콘텐츠의 압도적인 글로벌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북미 3대 영화제 대상 쾌거... '트라이'가 쏘아 올린 진정성의 힘

15일 SBS 측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트라이'는 올해 개최된 '휴스턴 국제영화제'의 'TV·케이블·웹 콘텐츠 제작' 부문에서 당당히 대상을 차지했다. 해당 영화제는 샌프란시스코, 뉴욕 영화제와 더불어 북미 지역에서 세 번째로 긴 역사를 자랑하는 최고 권위의 영상 축제로 꼽힌다.

지난해 8월 성공리에 종영한 '트라이'는 만년 꼴찌를 전전하던 한양체고 럭비부가 괴짜 감독 주가람('윤계상' 분)을 만나 전국체전 우승이라는 기적을 향해 돌진하는 과정을 역동적이고 치밀한 연출로 담아냈다. 방영 당시 최고 시청률 6.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돌파하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확보한 수작으로 평가받았다.

'장영석' 감독 "현장에서 치열하게 땀 흘린 스태프와 영광 나눌 것"

작품의 메가폰을 잡은 '장영석' 감독은 "더운 여름부터 추운 겨울까지 현장에서 함께 땀 흘리며 고생한 배우, 스태프들과 이 벅찬 영광을 나누겠다"며 묵직한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상 수상은 '트라이'가 지닌 스포츠 드라마 특유의 끈기와 진정성이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도 완벽히 통했음을 확고히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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