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파이기 "데드풀 MCU 합류 맞다, 드라마-영화 연계 줄인다"

영화와 드라마 간의 독자적 노선을 유지하는 것으로 선회

케빈 파이기 (사진 출처 = IMDB)
케빈 파이기 (사진 출처 = IMDB)

 

마블 스튜디오의 수장 케빈 파이기가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케빈 파이기는 브라질에서 열린 D23 행사에 참석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공개했다. 먼저 그는 기존 20세기폭스에서 제작하다가 인수 이후 처음으로 신작을 공개한 <데드풀> 시리즈가 MCU 합류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데드풀과 울버린>에서 데드풀(라이언 레이놀즈)과 울버린(휴 잭맨)이 모두 멀티버스 세계관에 휘말렸던 만큼 MCU 투입은 당연하며 '언제가 적당할지'를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데드풀과 울버린〉
〈데드풀과 울버린〉

 

또한 최근 그는 영화와 시리즈의 연계가 계속되면서 관객, 시청자가 느끼는 피로감을 인지했는지 앞으로는 영화는 영화대로, 드라마는 드라마대로 연계되는 형식으로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작 코믹스가 그렇듯 '크로스오버'될 수는 있지만 앞으로는 각 매체에 맞는 독립적인 진행을 유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런 이유에서 드라마는 더 이상 리미티드 시리즈가 아닌 시즌제 드라마로 전향할 계획이며 그중 하나가 <데어데블: 본 어게인>이라고 말했다.

 

이후 그는 마일즈 모랄레스의 등장도 생각 중이나 소니픽처스의 '스파이더 버스' 애니메이션 삼부작이 마무리된 후가 될 것이라며 현재는 <블레이드>에 전념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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