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댄스영화제, 유타에서 콜로라도로 본거지 옮긴다

2026년까지 유타 파크 시티에서 개최 후 2027년 콜로라도 볼더에서 열려

선댄스영화제 개최지 유타 파크 시티 전경
선댄스영화제 개최지 유타 파크 시티 전경

 

선댄스영화제가 유타주에서 콜로라도주로 개최지를 옮길 예정이다.

 

배우 로버트 레드포드가 창립한 선댄스영화제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독창적인 연출 등을 자랑하는 저예산 영화들을 소개하는 장으로 1985년부터 개최됐다. 1985년 <블러드 심플>을 시작으로 <프리머> <윈터스 본> <비스트> <위플래쉬> <미나리> 등이 선댄스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받으며 소개됐다. <저수지의 개들>, <나폴레옹 다이너마이트>, <미스 리틀 선샤인> 등도 선댄스영화제에서 처음 상영됐다.

 

그런 선댄스영화제가 2027년부터는 늘 함께 하던 유타주 파크 시티가 아닌 콜로나도주 볼더로 개최지를 옮긴다고 밝혔다.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2026년 유타주와의 계약이 만료되기에 개최지 선정을 위한 제안을 받았고, 그중 13개 도시 중 콜로라도주와 최종 계약을 맺게 된 것. 유타주 또한 선댄스영화제 유치를 위해 재계약을 제안했으나 최종 심사에서 탈락했다. 

 

선댄스영화제는 현재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콜로라도 볼더로의 이전을 준비하고 있다. 유타주와 선댄스영화제는 유타 파크 시티에서 마지막으로 열릴 2026년 영화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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