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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무주산골영화제 개막작으로 무성영화 〈바람〉 선정

무주산골영화제 개막작 〈바람〉 [무주산골영화제 조직위원회 제공]
무주산골영화제 개막작 〈바람〉 [무주산골영화제 조직위원회 제공]

무주산골영화제가 무성영화 시대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바람〉을 제13회 개막작으로 선정했다고 조직위원회는 9일 이 같은 내용을 공식 발표했다.

1928년 빅토르 쇠스트롬 감독이 연출한 〈바람〉은 한 여성의 정서적 고립과 심리적 고통을 자연과의 충돌을 통해 시적으로 표현했다는 평단의 찬사를 받아왔다.

조직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막작은 라이브 연주와 결합한 복합공연 형태로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제13회 무주산골영화제는 6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무주등나무운동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초여름 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이번 영화제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영화제 측은 일곱 번째 '넥스트 액터'로 선정된 배우 최현욱과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를 비롯해 여러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디렉터즈 포커스 엄태화'와 '넥스트 시네아스트 박세영' 섹션을 통해 주목할 만한 감독과 영화인들의 작품 세계를 심도 있게 조명할 예정이다.

영화제 상영작 예매는 오는 13일부터 시작되며, 1일 입장권과 함께 숙박 및 교통 패키지도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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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가능한 사랑’ 이창동 감독 “조인성, 모든 것을 잘해야 했던 상우 역할에 고생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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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1. 6.

‘가능한 사랑’ 이창동 감독 “조인성, 모든 것을 잘해야 했던 상우 역할에 고생 많아”

이창동 감독이 극 중 장면 속 비하인드를 전하며 조인성의 노고를 전했다. 영화 〈가능한 사랑〉은 11월 6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영화를 연출한 이창동 감독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이창동 감독은 영화 속 노래방 장면을 떠올리며 당시 촬영 현장을 전했다. 이창동 감독은 “원래 그 장면은 미옥이 노래를 부르면서 미묘한 감정이 전달돼야 하는 장면이었다”며 “그런데 기술적으로는 상우를 연기한 조인성 씨가 클라리넷을 불어야 하는 것이 관건이었다”고 말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조인성은 영화 내에서 클라리넷을 불어야 하는 것도 알지 못했어서 클라리넷 연습을 엄청나게 했다고 한다. 이창동 감독은 “알다시피 영화에서 상우는 모든 걸 알고 있고 모든 걸 잘해야 한다.

‘가능한 사랑’ 이창동 감독 “가능한과 사랑, 이 조합이 곧 질문이 될 것이라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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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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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동 감독이 〈가능한 사랑〉의 제목에 담긴 이야기를 전했다. 영화 〈가능한 사랑〉은 11월 6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영화를 연출한 이창동 감독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이창동 감독은 제목 ‘가능한 사랑’이 이 조합이 관객들에게 질문처럼 다가갈 것 같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창동 감독은 “ 많이 쓰는 말이다. 두 가지가 낯설고도 새롭게 느껴지는 조합이다. 그 자체가 질문처럼 다가갈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운을 떼고는 “이 사랑에 가능한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게 ‘어떤 사랑이 가능하다는 거지’하고 질문하게끔, 그런 사랑의 본질에 대해서 생각해보게끔 할 거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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