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노인영화제, 오늘 9일 개막…'보물찾기' 주제로 80편 상영

제17회 서울국제노인영화제 포스터 [서울국제노인영화제 제공]
제17회 서울국제노인영화제 포스터 [서울국제노인영화제 제공]

제17회 서울국제노인영화제가 오늘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서울 CGV 피카디리1958에서 개최된다.

올해 영화제의 주제는 '보물찾기'로, 관객과 감독이 영화를 통해 삶을 되돌아보고 자신만의 소중한 보물을 찾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영화제 측은 "영화를 통해 삶의 의미를 되새기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개막작으로는 옐레 더 용어 감독의 네덜란드 영화 〈메모리 레인〉이 선정됐다. 결혼 50주년을 맞은 노부부가 친구로부터 편지를 받은 후 예상치 못한 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드무비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메모리 레인〉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출품된 장·단편 영화 80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제 사무국은 "다양한 국가의 작품들을 통해 노년의 삶에 대한 다채로운 시각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든 상영작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배우 김금순이 이번 영화제의 홍보대사로 선정되어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다. 또한, 임선애 감독, 배우 구혜선, 송경원 씨네21 편집장, 장성란 영화 저널리스트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영화제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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