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우즈(본명 조승연)가 21일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사회로 복귀했다. 그는 지난해 1월 입대 후 육군사관학교 근무지원단(군악대)에서 복무를 마쳤으며, 이날 오전 만기 전역하면서 약 1년 반 만에 다시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우즈의 전역 소식은 그의 군 복무 기간 동안에도 계속된 음악적 저력 덕분에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입대 전 2023년 4월에 발매했던 앨범 ‘OO-LI’의 수록곡 ‘드라우닝(Drowning)’은 군 복무 중 역주행 신화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지난해 KBS 2TV ‘불후의 명곡’ 국군의 날 특집 무대에서 군복을 입고 이 곡을 열창했고, 이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에서 화제를 모으며 ‘드라우닝’은 음원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결국 ‘드라우닝’은 발매 이후 약 2년 만에 멜론 ‘톱100’ 차트 1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고, 올해 5월과 6월 SBS ‘인기가요’에서는 1위 트로피까지 차지했다. 군 복무 중임에도 불구하고 음악 방송 1위라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운 셈이다. 이에 대해 우즈는 소속사를 통해 “군복무를 하며 많은 생각과 성장을 거쳤다. 기다려준 팬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전역 후 우즈는 다채로운 활동으로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8월에는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5’ 무대에 오르는 것을 시작으로, 9월에는 ‘2025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등 국내외 대형 페스티벌에 잇따라 출연한다.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EDAM엔터테인먼트)는 “우즈가 한층 성장한 음악과 무대로 팬들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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