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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에 오펜하이머 만난다, OCN 첫 편성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제국 항복을 이끈 원자폭탄 관련 인물 다뤄

〈오펜하이머〉
〈오펜하이머〉

OCN 광복절 편성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영화 전문 케이블채널 OCN은 8월 8일 공식 채널로 영상을 게시했다. 업로드한 영상은 'OCN | 광복절 특선《오펜하이머》8/15 (금) 밤 10시 TV개봉'로 영화 〈오펜하이머〉를 8월 15일 광복절에 TV 첫 방영한다는 예고 영상이었다. 〈오펜하이머〉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원자폭탄 개발 '맨하탄 프로젝트'를 맡은 줄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오펜하이머〉가 호평받은 데다 흥행에도 성공한 작품인 건 맞지만, TV 방영으로 이처럼 화제를 모은 건 광복절에 상영하기 때문이다. '맨하탄 프로젝트'에서 개발한 원자 폭탄은 일본 본토에 투하돼 일본제국의 항복 선언을 이끌어냈고, 그에 따라 한반도도 독립을 할 수 있었다. 이렇게 광복절과 관련있는 최신작을 편성한 OCN을 두고 '감다살'(감 다 살았다)이란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오펜하이머〉는 크리스토퍼 놀란의 최신작으로 킬리언 머피가 줄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로 출연, 열연을 펼친다. 놀란 감독 특유의 아날로그 정신은 이번 영화에서도 여전해 원자의 움직임을 묘사하는 장면 역시 실제 촬영으로 이뤄졌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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