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6일 만에 입 연 이유 "된통 꼬이고 억울…어처구니없다"

신혼여행 영상 삭제 논란에 "형체도 모를 실루엣 감추려고 내린 거 아냐"

김종국
김종국

가수 김종국이 신혼여행 영상 비공개 전환 논란에 대해 6일 만에 공식 입장을 밝혔다.

16일 김종국의 유튜브 채널 '김종국 GYM JONG KOOK'에는 유노윤호, 찬열, 유리, 수호 등이 출연한 운동 콘텐츠가 게재됐다. 이날 영상 소개글에서 김종국은 앞서 공개됐다가 삭제된 신혼여행 브이로그 영상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그는 "지난 영상을 내리게 된 이유를 짧은 글로 공지하기엔 부족함이 있어 방법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해당 영상 속 형체도 알아볼 수 없는 검은 실루엣을 감추겠다는 목적으로 영상을 내린 것 같다는 어처구니없는 기사가 하나둘 올라왔다"고 전했다.

이어 "누가 봐도 상식적이지 않은 그 이야기가 사실처럼 번져나가는 모습을 경험했다"며 억울함을 표현했다. 김종국은 "살다 보면 예기치 않게 된통 꼬이거나 억울한 일이 생기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결혼식 관련 왜곡된 보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종국은 "결혼식 관련해서도 왜곡된 얘기들이 너무나 많아 속상하고 안타깝지만, 그 또한 명분을 준 제 탓이라 생각하고 맞을 건 좀 맞고, 그냥 하던 대로 앞만 보고 열심히 성실히 살려고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종국은 "그래도 나름 오랜 시간 지켜보셨을 텐데, 그 정도로 정신나간 놈 아니다"라며 아내 실루엣 때문에 영상을 삭제한 것이 아님을 명확히 했다.

앞서 김종국은 지난달 9일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사진 촬영이 전면 금지되는 등 철저한 보안 속에 진행됐다. 이후 신혼여행 중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는데, 일부 장면에 아내의 실루엣이 살짝 비치며 화제가 됐고, 김종국 측은 별도 공지 없이 해당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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