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명품 브랜드 지방시 창립자의 후손이 한국계 여성과 결혼식을 올려 화제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션 태핀 드 지방시가 한국계 연인 정다혜 씨와 프랑스 파리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프랑스 현지 언론들은 이들의 결혼식을 "올해 사교계 최고의 결혼식"으로 평가했다. 션 태핀 드 지방시는 1952년 프랑스 파리에서 설립된 세계적인 패션 하우스 지방시의 창립자 위베르 드 지방시의 후손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대 후반 동갑내기로, 2018년 캐나다 몬트리올의 맥길대학교에서 처음 만났다. 이후 7년간 교제를 이어온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결혼식은 파리 중심가의 생트클로틸드 대성당에서 성대하게 치러졌다. 생트클로틸드 대성당은 19세기 중반에 건축된 네오고딕 양식의 역사적인 건물로, 파리에서도 손꼽히는 아름다운 성당으로 유명하다.
두 사람은 결혼식 전날 파리의 미슐랭 레스토랑 라 퐁텐 가용에서 리허설 디너를 개최했다. 결혼식 후에는 르 파빌리옹 도핀에서 리셉션을 열며 하객들과 기쁨을 나눴다. 모든 행사가 파리의 고급 레스토랑과 역사적 장소에서 진행되며 격조 높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신부 정다혜 씨는 패션지 보그 프랑스와의 인터뷰에서 결혼식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그는 "내가 꿈꾸던 결혼식은 시간을 초월한 클래식과 파리지앵의 세련미였다"며 "주말마다 영감을 모아 100장이 넘는 비전 보드를 만들었고, 플래너가 그 감각을 완벽하게 구현해줬다"고 소감을 밝혔다.



댓글 (0)
댓글 작성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