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회 맞이하는 전주국제영화제, 내년 4월 29일 개막

개최 일정과 함께 공동 집행위원장 연임 확정

27회 전주국제영화제 일정 발표 이미지
27회 전주국제영화제 일정 발표 이미지

전주국제영화제가 2026년 4월 29일 27번째 생일을 맞는다.

(재)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는 10월 29일,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를 2026년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10일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10월 27일 이사회를 통해 개최 일정을 결정하고, 해당 자리에서 민성욱·정준호 공동 집행위원장의 연임도 확정됐다.

공동 집행위원장 민성욱, 정준호는 24회부터 함께 전주국제영화제 공동 집행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영화제의 정체성 확립과 대중성 강화에 기여했다. 27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11월 출품작 공모를 시작하며 제27회 영화제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제27회 영화제는 노동절(5월 1일), 어린이날(5월 5일)을 포함한 연휴 기간에 열려 국내외 영화 관객 및 산업 관계자들의 참여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국제영화제 공동 집행위원장 민성욱(왼), 정준호
전주국제영화제 공동 집행위원장 민성욱(왼), 정준호

영화인

[인터뷰] 인간만이 줄 수 있는 영화적 쾌감을 위해 과감히 뛰어든, '호프' 조인성②
NEWS
2026. 7. 11.

[인터뷰] 인간만이 줄 수 있는 영화적 쾌감을 위해 과감히 뛰어든, '호프' 조인성②

※〈호프〉 배우 조인성 인터뷰는 1부로부터 이어집니다. 가상의 존재를 상상하며 연기하는 게 큰 도전이었을 텐데요. 특히 후반부 성기가 거대한 외계 지성체와 대면했을 때, 눈알을 굴리며 보여준 미세한 표정 연기가 인상적이었는데요. 연기 비하인드가 궁금합니다. 사실 액션도 중요했지만, 다른 신들을 만들어놓는 것도 어려웠어요. 원래 리액션이 제일 중요하잖아요. 예를 들면 〈밀수〉(2023)에서 권상사 가 등장했을 때, 저는 한 게 없어요. 그런데 김혜수 선배가 어떤 반응이냐에 따라서 이쪽의 인물이 살아나는 거죠. 그래서 〈호프〉에서도 크리처를 본 리액션이 굉장히 중요했어요. 그래야 크리처가 사니까요. 그 장면은 본능적으로 한 건데 감독님이 되게 좋아하셨어요. 성기의 외형을 보면 미국 서부극이 떠오르는데요.

[인터뷰] 인간만이 줄 수 있는 영화적 쾌감을 위해 과감히 뛰어든, '호프' 조인성①
NEWS
2026. 7. 11.

[인터뷰] 인간만이 줄 수 있는 영화적 쾌감을 위해 과감히 뛰어든, '호프' 조인성①

그야말로 불가능에 도전한 배우. 뛰고, 매달리고, 버티고, 몸을 내던진다.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에서 조인성은 외계 지성체에 맞서 다듬어지지 않은 야생성과 동물적 감각을 뿜어내며 날것 그대로의 액션을 선보인다. CG의 편리함에 기대는 대신 육체로 직접 부딪치는 방식을 택한 그는, 한계를 시험하는 험난한 현장 속에서도 “미쳐서 하게 되어 있다”, “여기까지 왔는데 포기할 수 없다”는 말로 그의 결연한 각오를 증명해 보였다. 마치 〈호프〉 속, 악착같이 살아남으려 발버둥 치는 성기 의 질긴 생존 본능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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