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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카르노영화제 황금표범상 '여행과 나날' 12월 개봉

미야케 쇼 감독의 신작이자 한국배우 심은경 출연으로 한국 관객들의 관심도 높아

〈여행과 나날〉 포스터
〈여행과 나날〉 포스터

로카르노영화제 황금표범상 수상작 〈여행과 나날〉이 12월 개봉을 발표했다.

〈여행과 나날〉은 어쩌면 끝이라고 생각한 각본가 ‘이’가 어쩌다 떠나온 설국의 여관에서 의외의 시간을 보내면서 다시 시작되는 2025년 겨울, 일상 여행자들과 함께 떠나는 꿈같은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일본의 떠오르는 거장 미야케 쇼 감독의 신작이다. 제78회 로카르노영화제에서 황금표범상을 받으며 관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2월 한국 개봉을 발표한 〈여행과 나날〉은 스틸컷과 계절 포스터 등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극장 나들이에 나섰다. 청량하지만 어딘가 차가운 여름 포스터와 새하얀 세상에서 적적함이 느껴지는 겨울 포스터의 대비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키운다.

〈여행과 나날〉은 한국배우 심은경이 주연을 맡았으며 카와이 유미, 타카다 만사쿠, 츠츠미 신이치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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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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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살자 〉 배우 이민호 인터뷰는 1부에서 이어집니다. 영화에서 일본 현지에서 영일을 보좌하는 이강자 역으로 심은경 배우를 만나셨어요. 함께 연기해보니 어떠셨나요. 심은경 씨가 진짜 많이 샤이한 부분이 있어요. 대화가 길게 이어지지는 않았어요. 저는 연기할 때 상대 배우랑 ‘어떻게 생각해요’ 이런 얘기를 많이 하는 편은 아니에요. 최대한 느끼고 날것의 리액션을 하고 싶은 편이라서 그녀를 지켜보는 입장이었어요. 극중 캐릭터처럼 낯선 사람이니까요. 영일이 아무도 모르게 해야 하는 미션을 가지고 거기서 은경 씨의 캐릭터를 만나서 경계하면서도 어느 순간 고삐가 풀리는 지점이 있다고 생각했어요. 원래 차 타고 이동하면서 사탕 하나 건네주고 이런 장면도 있었는데 편집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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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암살자 〉의 엔진은 영일 인지 모르겠다. 사회부 신입 기자인 그는 1974년 광복절 행사에 취재를 갔다가 죽음을 목도한다. 영부인, 그리고 바로 얼마 전까지 대화를 나눴던 여학생. 신입이니 당황할 법도 한데, 영일은 곧바로 신문사에 사건을 전하고 각종 취재를 도맡는다. 누구보다도 종회무진하는 영일은 〈암살자 〉을 이끄는 삼인방 중 가장 젊은 피이면서 동시에 배후를 파헤치는 일을 결코 외면하지 않는다. 〈암살자 〉이 처음 발표됐을 때까지만 해도, 배우 이민호가 두 베테랑 배우 사이에서 과연 얼마나 활약할 수 있을지 의문을 갖는 사람이 많았으리라. 이민호는 그의 의문에 ‘느낌표’로 화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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