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젤다의 전설' 실사 영화 첫 공개, 보 브라가슨과 벤자민 에인스워스 의상 입은 모습 최초 공개

영화 ‘젤다의 전설'
영화 ‘젤다의 전설'

닌텐도와 소니가 공동 제작하는 실사 영화 ‘젤다의 전설’이 11월 18일, 닌텐도 투데이 앱을 통해 첫 공식 이미지를 공개하며 2027년 5월 7일 글로벌 개봉을 예고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과 이미지는 젤다 공주 역의 Bo Bragason, 링크 역의 Benjamin Evan Ainsworth가 의상을 착용한 모습을 중심으로, 푸른 들판에 서 있는 두 주인공의 첫 시각적 구현을 담고 있다. 젤다는 상징적인 활과 화살을 들고 있으며, 두 인물 모두 ‘하일리아 귀’를 비롯해 원작 게임의 디테일을 반영한 의상을 선보였다.

미야모토 시게루 닌텐도 대표는 “젤다의 전설 실사 영화에서 젤다는 Bo Bragason이, 링크는 Benjamin Evan Ainsworth가 연기한다”며 “두 배우가 스크린에서 선보일 새로운 해석을 팬들과 함께 기대한다”고 밝혔다.
브라가슨은 BBC 시리즈 ‘쓰리 걸스’, 디즈니+ ‘레니게이드 넬’ 등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에인스워스는 넷플릭스 ‘블라이 저택의 유령’, 영화 ‘피노키오’ 등에 출연했다.

영화 ‘젤다의 전설'
영화 ‘젤다의 전설'

이들 신예 배우의 캐스팅은 팬덤에서 다양한 반응을 이끌었다. 일부는 참신성과 새로운 해석 가능성에 긍정적 평가를 내린 반면, 기존 팬들 일부는 더 유명한 배우를 기대했다는 의견도 있다. 특히 이전에 젤다 역으로 거론되던 트랜스젠더 배우 헌터 셰이퍼가 캐스팅되지 않은 점이 일부 커뮤니티에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영화 연출은 ‘플래닛 오브 더 에이프스: 킹덤’, ‘메이즈 러너’의 Wes Ball 감독이, 각본은 TS Nowlin이 집필했다. 프로듀서에는 미야모토 시게루와 아비 아라드가 참여한다.
‘젤다의 전설’ 게임 시리즈는 1986년 첫 론칭 이후 전 세계 누적 1억 5천만 장 이상이 판매됐고,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무비’의 글로벌 흥행 성공으로 게임 원작 실사 영화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높아졌다. ‘젤다의 전설’ 실사판이 또 한 번 박스오피스 돌풍을 일으킬지 업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인

[인터뷰] 인간만이 줄 수 있는 영화적 쾌감을 위해 과감히 뛰어든, '호프' 조인성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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