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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본색 2', 미공개 엔딩 수록 워크프린트 버전 공개

최근 발매한 '영웅본색' 삼부작 트릴로지에 첫 수록

'Shout! Factory' 〈영웅본색〉 삼부작 트릴로지 세트
'Shout! Factory' 〈영웅본색〉 삼부작 트릴로지 세트

〈영웅본색 2〉가 새로운 버전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87년 〈영웅본색 2〉는 1986년 〈영웅본색〉의 속편으로 전작의 주인공 적룡, 주윤발, 장국영이 그대로 복귀해 시리즈를 이어갔다. 전작의 성공으로 스케일을 더 키우고 인물들의 서사를 더 촘촘하게 이어가 전 세계가 홍콩영화계에 주목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그렇게 클래식의 반열에 오른 〈영웅본색 2〉가 최근 새로운 판본을 공개했다. 'Shout! Factory'에서 발매한 〈영웅본색〉 삼부작 트릴로지 세트는 〈영웅본색 2〉 워크프린트 버전이 수록됐다. 해당 버전은 미공개 장면을 비롯해 35분 분량이 추가돼 등장인물의 이야기와 액션 장면이 더욱 강화됐다고 한다.

놀랍게도 이 워크프린트 버전은 영화를 연출한 오우삼 감독조차 그 판본의 행방을 몰랐을 정도로 오래된 것이라, 〈영웅본색 2〉를 복원하기 위해 자료를 찾던 중 발견됐다고 한다. 그런 만큼 복원한 것 또한 기존 극장판에 비하면 화질이 좋다고는 할 수 없으나 완전히 새로운 판본이란 점 하나만으로도 팬들에게 큰 이슈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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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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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살자 〉 배우 이민호 인터뷰는 1부에서 이어집니다. 영화에서 일본 현지에서 영일을 보좌하는 이강자 역으로 심은경 배우를 만나셨어요. 함께 연기해보니 어떠셨나요. 심은경 씨가 진짜 많이 샤이한 부분이 있어요. 대화가 길게 이어지지는 않았어요. 저는 연기할 때 상대 배우랑 ‘어떻게 생각해요’ 이런 얘기를 많이 하는 편은 아니에요. 최대한 느끼고 날것의 리액션을 하고 싶은 편이라서 그녀를 지켜보는 입장이었어요. 극중 캐릭터처럼 낯선 사람이니까요. 영일이 아무도 모르게 해야 하는 미션을 가지고 거기서 은경 씨의 캐릭터를 만나서 경계하면서도 어느 순간 고삐가 풀리는 지점이 있다고 생각했어요. 원래 차 타고 이동하면서 사탕 하나 건네주고 이런 장면도 있었는데 편집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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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암살자 〉의 엔진은 영일 인지 모르겠다. 사회부 신입 기자인 그는 1974년 광복절 행사에 취재를 갔다가 죽음을 목도한다. 영부인, 그리고 바로 얼마 전까지 대화를 나눴던 여학생. 신입이니 당황할 법도 한데, 영일은 곧바로 신문사에 사건을 전하고 각종 취재를 도맡는다. 누구보다도 종회무진하는 영일은 〈암살자 〉을 이끄는 삼인방 중 가장 젊은 피이면서 동시에 배후를 파헤치는 일을 결코 외면하지 않는다. 〈암살자 〉이 처음 발표됐을 때까지만 해도, 배우 이민호가 두 베테랑 배우 사이에서 과연 얼마나 활약할 수 있을지 의문을 갖는 사람이 많았으리라. 이민호는 그의 의문에 ‘느낌표’로 화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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