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보〉가 일본 현지에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탈환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상일 감독의 〈국보〉는 야쿠자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가부키의 온나가타(여성이 금지된 가부키에서 여성 역할을 맡는 배우)로 희대의 명성을 떨치게 되는 키쿠오의 일생을 다뤘다. 일본 현지에서 6월 6일 개봉했으며 한국에서 11월 19일 개봉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국보〉는 6월 개봉 이후 현지에서 수많은 기록을 세우며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먼저 이상일 감독의 최고 흥행작임과 동시에 재일한국인 감독이 연출한 영화 중 최초의 1천만 관객 돌파 영화로 기록됐다. 이 기세를 이어 11월 27일, 173억 7,700만 엔 수익을 달성하며 마침내 역대 일본 실사 영화 중 최고 흥행작 자리에 올랐다. 과거 이 자리를 지킨 〈춤추는 대수사선 극장판 2 - 레인보우 브릿지를 봉쇄하라〉는 173억 5,000만 엔의 수익으로 22년 간 1위를 지켰다.
현재 〈국보〉는 한국에서 개봉 8일 간 81,271명 관객을 동원하며 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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