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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자들이 선택한 2025년, 제12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수상자 발표

작품상은 '세계의 주인'이 수상

〈세계의 주인〉
〈세계의 주인〉

한국영화제작가협회가 올해의 작품과 영화인을 선정해 발표했다.

한국영화제작가협회가 수여하는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은 올해로 12회를 맞이했다. 12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은 12월 1일 수상작과 수상자 명단을 발했다. 협회 회원들의 투표를 통한 예심과 운영위원들의 본심을 거쳐 수상작(자)를 선정하는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은 오는 12월 18일(목) 저녁 7시부터 정동1928아트센터에서 개최되며 맥스무비와 한국영화제작가협회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사회는 배우 김규리가 맡는다.

공개한 명단에 따르면 한국영화제작가협회는 올해의 작품으로 〈세계의 주인〉을 선정했다. 윤가은 감독의 신작으로 관계의 혼란과 내면의 흔들림 속에서 세상과 진심으로 마주하려는 한 인간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세계의 주인〉은 첫 작품으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서수빈의 신인배우상까지 함께 했다. 감독상은 〈소방관〉을 연출한 곽경택 감독이 수상했다.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은 이병헌과 이혜영에게 돌아갔다. 이병헌은 2025년 〈승부〉와 〈어쩔수가없다〉로 상반된 연기를 이질감 없이 표현하는 데 성공했다. 이혜영은 〈파과〉에서 노련한 노인 여성 킬러 조각을 맡아 깊이 있는 연기와 액션 장면을 모두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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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인터뷰]'암살자(들)' 이민호② “허진호 감독님, 유해진 선배님, 박해일 선배님 에너지를 가까이서 느낀 것이 가장 큰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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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9. 22.

[인터뷰]'암살자(들)' 이민호② “허진호 감독님, 유해진 선배님, 박해일 선배님 에너지를 가까이서 느낀 것이 가장 큰 수확”

※ 〈암살자 〉 배우 이민호 인터뷰는 1부에서 이어집니다. 영화에서 일본 현지에서 영일을 보좌하는 이강자 역으로 심은경 배우를 만나셨어요. 함께 연기해보니 어떠셨나요. 심은경 씨가 진짜 많이 샤이한 부분이 있어요. 대화가 길게 이어지지는 않았어요. 저는 연기할 때 상대 배우랑 ‘어떻게 생각해요’ 이런 얘기를 많이 하는 편은 아니에요. 최대한 느끼고 날것의 리액션을 하고 싶은 편이라서 그녀를 지켜보는 입장이었어요. 극중 캐릭터처럼 낯선 사람이니까요. 영일이 아무도 모르게 해야 하는 미션을 가지고 거기서 은경 씨의 캐릭터를 만나서 경계하면서도 어느 순간 고삐가 풀리는 지점이 있다고 생각했어요. 원래 차 타고 이동하면서 사탕 하나 건네주고 이런 장면도 있었는데 편집됐죠.

[인터뷰]'암살자(들)' 이민호① “촬영장에서 있는 그대로의 나, 겪어보지 않고는 상상 못하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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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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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암살자 〉의 엔진은 영일 인지 모르겠다. 사회부 신입 기자인 그는 1974년 광복절 행사에 취재를 갔다가 죽음을 목도한다. 영부인, 그리고 바로 얼마 전까지 대화를 나눴던 여학생. 신입이니 당황할 법도 한데, 영일은 곧바로 신문사에 사건을 전하고 각종 취재를 도맡는다. 누구보다도 종회무진하는 영일은 〈암살자 〉을 이끄는 삼인방 중 가장 젊은 피이면서 동시에 배후를 파헤치는 일을 결코 외면하지 않는다. 〈암살자 〉이 처음 발표됐을 때까지만 해도, 배우 이민호가 두 베테랑 배우 사이에서 과연 얼마나 활약할 수 있을지 의문을 갖는 사람이 많았으리라. 이민호는 그의 의문에 ‘느낌표’로 화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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