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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2012년 이후 올해를 빛낸 영화배우 1위 선정

올 한 해 '승부' '어쩔수가없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킹 오브 킹스' '오징어 게임' 선보여

영화 〈어쩔수가 없다〉의 배우 이병헌 [CJ ENM 제공]
영화 〈어쩔수가 없다〉의 배우 이병헌 [CJ ENM 제공]

이병헌이 올해를 빛낸 영화배우에 1위로 이름을 올렸다.

한국갤럽은 12월 18일 '올해를 빛낸 영화배우'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조사에서 배우 이병헌이 25.8%의 득표를 얻어 1위에 올랐다. 해당 조사는 지난 11월 11일부터 28일까지 전국 만 13세 이상 1,700명을 대상으로 자유응답 2명을 조사한 결과다.

이병헌은 올해 초 〈승부〉와 〈어쩔수가없다〉, 토종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에 출연하며 한국영화계를 견인하고, 넷플릭스 오리지널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귀마의 목소리로 열연을 펼치며 한국 문화을 알리는 역할을 했다. 또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 2~3에서 프론트맨 역으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며 폭넓은 소화력을 뽐냈다. 그는 2012년 이후 오랜만에 '올해를 빛낸 영화배우'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이병헌에 이어 2위는 18.4%의 마동석이, 3위는 15.5%의 이정재가 차지했다. 이어 황정민, 현빈, 조정석이 차례로 순위에 올랐으며 김고은과 손예진이 공동 8위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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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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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살자 〉 배우 이민호 인터뷰는 1부에서 이어집니다. 영화에서 일본 현지에서 영일을 보좌하는 이강자 역으로 심은경 배우를 만나셨어요. 함께 연기해보니 어떠셨나요. 심은경 씨가 진짜 많이 샤이한 부분이 있어요. 대화가 길게 이어지지는 않았어요. 저는 연기할 때 상대 배우랑 ‘어떻게 생각해요’ 이런 얘기를 많이 하는 편은 아니에요. 최대한 느끼고 날것의 리액션을 하고 싶은 편이라서 그녀를 지켜보는 입장이었어요. 극중 캐릭터처럼 낯선 사람이니까요. 영일이 아무도 모르게 해야 하는 미션을 가지고 거기서 은경 씨의 캐릭터를 만나서 경계하면서도 어느 순간 고삐가 풀리는 지점이 있다고 생각했어요. 원래 차 타고 이동하면서 사탕 하나 건네주고 이런 장면도 있었는데 편집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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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암살자 〉의 엔진은 영일 인지 모르겠다. 사회부 신입 기자인 그는 1974년 광복절 행사에 취재를 갔다가 죽음을 목도한다. 영부인, 그리고 바로 얼마 전까지 대화를 나눴던 여학생. 신입이니 당황할 법도 한데, 영일은 곧바로 신문사에 사건을 전하고 각종 취재를 도맡는다. 누구보다도 종회무진하는 영일은 〈암살자 〉을 이끄는 삼인방 중 가장 젊은 피이면서 동시에 배후를 파헤치는 일을 결코 외면하지 않는다. 〈암살자 〉이 처음 발표됐을 때까지만 해도, 배우 이민호가 두 베테랑 배우 사이에서 과연 얼마나 활약할 수 있을지 의문을 갖는 사람이 많았으리라. 이민호는 그의 의문에 ‘느낌표’로 화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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