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준, '언더커버 하이스쿨'로 MBC 연기대상 수상

생애 최초 연기대상 수상...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4관왕

〈2025 MBC 연기대상〉 연기대상 수상자 서강준. 사진제공=MBC
〈2025 MBC 연기대상〉 연기대상 수상자 서강준. 사진제공=MBC

배우 서강준이 커리어 사상 최초 연기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30일 밤 8시 50분에 방송된 〈2025 MBC 연기대상〉에서 배우 서강준은 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로 연기대상을 수상했다.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국정원 요원이 고등학생으로 신분을 위장해 잠입하며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코믹 수사 활극'이다. 서강준은 극 중 주인공 '정해성'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요원의 모습과 천연덕스러운 고등학생의 모습을 완벽하게 오가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뽐냈다.

신분을 속인 국정원 요원 정해성 역으로 군 제대 후 성공적인 복귀를 알린 서강준은 “군대에 있는 동안 이 현장이 너무 그리웠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을 찍는 동안 제가 언제든지 대체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몇 살까지 이 직업을 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끝맺는 그날까지 대체되고 싶지 않다. 그러니 더 간절하게 연구하고 생각하고 연기하는 배우가 되겠다”는 겸손한 소감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연기대상(서강준), 올해의 드라마상, 여자 최우수 연기상(진기주), 여자 조연상(김신록) 등을 수상하며 〈2025 MBC 연기대상〉 4관왕에 올랐다.

영화인

[인터뷰] 인간만이 줄 수 있는 영화적 쾌감을 위해 과감히 뛰어든, '호프' 조인성②
NEWS
2026. 7. 11.

[인터뷰] 인간만이 줄 수 있는 영화적 쾌감을 위해 과감히 뛰어든, '호프' 조인성②

※〈호프〉 배우 조인성 인터뷰는 1부로부터 이어집니다. 가상의 존재를 상상하며 연기하는 게 큰 도전이었을 텐데요. 특히 후반부 성기가 거대한 외계 지성체와 대면했을 때, 눈알을 굴리며 보여준 미세한 표정 연기가 인상적이었는데요. 연기 비하인드가 궁금합니다. 사실 액션도 중요했지만, 다른 신들을 만들어놓는 것도 어려웠어요. 원래 리액션이 제일 중요하잖아요. 예를 들면 〈밀수〉(2023)에서 권상사 가 등장했을 때, 저는 한 게 없어요. 그런데 김혜수 선배가 어떤 반응이냐에 따라서 이쪽의 인물이 살아나는 거죠. 그래서 〈호프〉에서도 크리처를 본 리액션이 굉장히 중요했어요. 그래야 크리처가 사니까요. 그 장면은 본능적으로 한 건데 감독님이 되게 좋아하셨어요. 성기의 외형을 보면 미국 서부극이 떠오르는데요.

[인터뷰] 인간만이 줄 수 있는 영화적 쾌감을 위해 과감히 뛰어든, '호프' 조인성①
NEWS
2026. 7. 11.

[인터뷰] 인간만이 줄 수 있는 영화적 쾌감을 위해 과감히 뛰어든, '호프' 조인성①

그야말로 불가능에 도전한 배우. 뛰고, 매달리고, 버티고, 몸을 내던진다.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에서 조인성은 외계 지성체에 맞서 다듬어지지 않은 야생성과 동물적 감각을 뿜어내며 날것 그대로의 액션을 선보인다. CG의 편리함에 기대는 대신 육체로 직접 부딪치는 방식을 택한 그는, 한계를 시험하는 험난한 현장 속에서도 “미쳐서 하게 되어 있다”, “여기까지 왔는데 포기할 수 없다”는 말로 그의 결연한 각오를 증명해 보였다. 마치 〈호프〉 속, 악착같이 살아남으려 발버둥 치는 성기 의 질긴 생존 본능처럼 말이다.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