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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 스타크는 잊어라"... 소피 터너, '툼레이더' 라라 크로프트 완벽 변신

15일 프라임 비디오 첫 스틸컷 공개... 녹색 탱크톱·쌍권총 '클래식 라라' 귀환 "하루 8시간 지옥 훈련 견뎠다"... 안젤리나 졸리 잇는 차세대 액션 아이콘 도전 '플리백' 피비 월러-브리지 제작 & 시고니 위버 합류... 2026년 최대 기대작 등극

'툼레이더(Tomb Raider)' [Amazon MGM Studios]
'툼레이더(Tomb Raider)' [Amazon MGM Studios]

'왕좌의 게임'의 산사 스타크로 전 세계를 사로잡았던 배우 소피 터너(Sophie Turner)가 전설적인 트레저 헌터 '라라 크로프트'로 다시 태어났다.

지난 15일 드라마 '툼레이더(Tomb Raider)'의 첫 공식 이미지가 공개됐다. 사진 속 소피 터너는 라라 크로프트의 상징인 녹색 탱크톱과 검은색 반바지, 붉은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허리춤에는 쌍권총 홀스터를 찬 모습으로 원작 게임의 클래식한 매력을 완벽하게 재현했다.

◆ 하루 8시간, 주 5일... 피땀 어린 변신

터너는 이번 역할을 위해 극한의 노력을 기울였다. 그녀는 지난해 2월부터 주 5일, 하루 8시간씩 강도 높은 트레이닝을 소화했다. 최근 인터뷰에서 터너는 "이전에는 운동을 거의 해본 적이 없어 몸을 만드는 데만 몇 달이 걸렸다"고 고충을 토로했으나, 공개된 이미지는 그녀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 피비 월러-브리지 X 시고니 위버 '꿈의 조합'

제작진 라인업도 화려하다. 드라마 '플리백', '킬링 이브'로 천재성을 인정받은 피비 월러-브리지가 제작자이자 공동 쇼러너로 참여해 각본을 집필한다. 여기에 할리우드의 레전드 시고니 위버가 라라의 능력을 이용하려는 미스터리한 인물로 합류했으며, 제이슨 아이작스, 잭 배넌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포진했다.

◆ 게임과 영상의 동시 공략

안젤리나 졸리(2001, 2003), 알리시아 비칸데르(2018)의 뒤를 이어 3대 라라 크로프트가 된 소피 터너는 "선배들의 강력한 연기를 잇는 것은 큰 책임감이지만, 우리는 안전한 손(피비 월러-브리지)에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툼레이더' 프랜차이즈는 드라마뿐만 아니라 게임으로도 확장을 이어간다. 2026년 '툼레이더: 레거시 오브 아틀란티스', 2027년 '툼레이더: 카탈리스트' 등 두 편의 신작 게임 출시가 예고되어 있어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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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인터뷰] 트랜스젠더 여성, 1%의 가능성으로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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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0. 29.

[인터뷰] 트랜스젠더 여성, 1%의 가능성으로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 ②

※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과의 인터뷰는 첫 번째 글에서 이어집니다. ​ 제목의 ‘에디와 앨리스’ 두 사람에게 가까이 접근하면서 둘의 선택을 비교하는 효과도 생기는 것 같아요. 영화의 많은 부분에서 의도적으로 두 사람을 데칼코마니 처럼 관찰하는 게 보였어요. ​ 에디와 앨리스의 서사가 중간에 넘어가잖아요. 저는 그게 경첩처럼 생각됐어요. 딱 접으면 거의 비슷해요. 예를 들어 앨리스가 밤에 이태원을 지나 집으로 가는 과정이 있으면 에디는 낮에 이태원을 가로질러 걸어가는 거의 비슷한 구도가 나와요. 이렇게 두 사람을 프레임 안과 카메라 앞에 배치하는 데 따라 우리가 들어갈 공간이 생긴다고 생각했어요. 앨리스가 에디의 조명을 쳐주는데요.

[인터뷰] 트랜스젠더 여성, 1%의 가능성으로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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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0. 29.

[인터뷰] 트랜스젠더 여성, 1%의 가능성으로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 ①

여탕. 어쩌면 대다수 여성들에게 친숙하고 흔한 공간이다. 카메라가 세팅되고 조명을 밝아지면 촬영이 시작된다. 탕 안에 들어간 여성의 얼굴 위로 땀인지 눈물인 지 모를 물이 흘러내린다. 우리가 보는 풍경은 그 익숙함 사이 들어 선 ‘낯선 감정들’이다. 마치 한 편의 영화같은 이 여탕 씬은 다큐멘터리 〈에디 앨리스: 테이크〉의 한 테이크다. 조명감독이자 트랜스젠더 여성인 앨리스는, 같은 트랜스젠더 여성 에디를 촬영 할 세팅을 한다. 촬영장에는 다큐멘터리를 연출자의 모습도 보인다. 용산 개발을 둘러싼 참사의 진상 규명을 그린 〈두 개의 문〉(2012)과 참사 이후 살아 남은 자들의 트라우마를 조명한 〈공동정범〉(2018)을 연출한 김일란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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