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 인 코리아’ 대망의 최종회 공개 및 조영욱 음악감독 OST 발매!

최종회 공개 이후 OST를 발매한 가운데, 음악으로 극의 완성도를 끌어올린 조영욱 음악감독의 작업 비하인드를 전했다.

1970년대 혼란과 도약이 공존했던 대한민국,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아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사내 ‘백기태’(현빈)와 그를 무서운 집념으로 벼랑 끝까지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정우성)이 시대를 관통하는 거대한 사건들과 직면하는 이야기 〈메이드 인 코리아〉가 최종회 공개 이후 OST를 발매한 가운데, 음악으로 극의 완성도를 끌어올린 조영욱 음악감독의 작업 비하인드를 전했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압도적인 스케일의 연출과 1970년대 대한민국을 생생하게 재현한 미술, 그리고 의상에 음악이 더해진 프로덕션으로 감정의 밀도를 정교하게 끌어올리며 전 세계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었다. 여기에 “그 시절 대한민국의 시대적 공기와 패션을 음악으로 표현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매력을 느꼈다”라고 전한 조영욱 음악감독은 〈메이드 인 코리아〉의 모든 장면에 숨결을 불어넣으며 캐릭터들의 서사와 상황에 설득력을 더했다. 또한 “매 회차가 서로 다른 이야기로 구성된 만큼, 가벼운 결을 살리면서도 시대성을 선명하게 담아내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재즈감과 리듬감이 살아 있는 곡들로 구성했다”라고 덧붙여 작품의 음악적 디테일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간첩〉과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 〈하얼빈〉 등 다양한 장르와 시대를 넘나드는 작품을 통해 우민호 감독과 수차례 호흡을 맞춰 온 조영욱 음악감독은 “서사를 강조하거나 인물의 감정 상태를 표현했던 기존 방식과 다르게 이번 작품에서는 캐릭터를 부각할 수 있는 음악으로 구성했고, 재즈풍의 음악을 메인으로 두는 새로운 방식으로 작업했다”라고 전하며 〈메이드 인 코리아〉만의 차별점을 강조했다. 특히 ‘황국평’(박용우)이 등장할 때마다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이 흐르는 설정에 대해 “‘황국평’의 아이러니한 이미지를 확립하기 위해 클래식을 선택했고, 바흐의 음악에 현 선율을 가미해 보다 기괴하고 긴장감 있는 분위기로 확장시키고자 했다”라며 음악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또한, 3회에서 ‘배금지’(조여정)가 최후를 맞이하기 전 ‘백기태’와 대화를 나누는 장면에서 흐르는 재즈 음악에 대해서는, “장면만 놓고 보면 스릴을 극대화하는 음악이 필요할 수도 있었지만, 더 흥미로운 방식으로 접근하고 싶어 마치 연인을 위한 세레나데 같은 음악을 역설적으로 사용했다”라는 비하인드를 전해 눈길을 끈다.

 

 

욕망과 광기로 얼룩진 인물들의 치열한 대결이 정점에 이른 가운데, 최종회 공개와 동시에 OST 발매 소식으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는 오직 디즈니+에서 1-6회 전편을 즐길 수 있다.

영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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