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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들의 귀환" 넷플릭스, '부고니아'·'어쩔수가없다' 1월 말 공개 확정

요르고스 란티모스 X 박찬욱, 전 세계 영화계 뒤흔든 두 거장의 신작 엠마 스톤의 '지구를 지켜라!' 리메이크 vs 이병헌·손예진의 광기 어린 스릴러 유수 영화제 호평 휩쓴 마스터피스... 1월 26일, 29일 연이어 공개

넷플릭스가 1월의 마지막 주, 전 세계 영화 팬들을 설레게 할 두 편의 마스터피스를 연이어 공개한다.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부고니아〉와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다.

영화 〈부고니아〉 속 한 장면 [CJ ENM 제공]
영화 〈부고니아〉 속 한 장면 [CJ ENM 제공]

먼저 오는 1월 26일(월) 공개되는 〈부고니아〉는 〈가여운 것들〉로 세계를 휩쓴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과 그의 페르소나 엠마 스톤이 다시 뭉친 작품이다. 장준환 감독의 한국 컬트 명작 〈지구를 지켜라!〉를 리메이크한 이 영화는 음모론에 심취한 두 주인공이 유명 제약 회사의 CEO를 외계인이라 확신하고 납치하며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그린다. 원작이 가진 독창적인 B급 정서와 사회 비판적 메시지가 란티모스 감독 특유의 기괴하고도 아름다운 미장센과 만나 어떻게 재탄생했을지 기대를 모은다.

영화 〈어쩔수가없다〉 속 배우 이병헌 [CJ ENM·모호필름 제공]
영화 〈어쩔수가없다〉 속 배우 이병헌 [CJ ENM·모호필름 제공]

이어 1월 29일(목)에는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가 전 세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병헌과 손예진이라는 꿈의 조합으로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은 이 작품은 제지 회사에서 해고된 만수(이병헌)가 아내와 두 자녀를 위해 재취업을 준비하던 중, 자신과 같은 스펙을 가진 경쟁자들을 하나씩 제거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스릴러다. 도널드 웨스트레이크의 소설 「액스」(The Ax)를 원작으로 하며, 삶의 벼랑 끝에 몰린 가장의 처절한 사투와 광기를 박찬욱 감독만의 미학으로 압도감 있게 그려냈다.

두 작품은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앞서 주요 국제 영화제에 초청되어 평단의 만장일치 호평과 함께 작품성을 인정받은 두 영화는 1월 말 전 세계 구독자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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