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보안관〉으로 맺은 10년 인연의 ‘명품 배우’ 군단이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를 통해 생애 첫 동반 해외여행을 떠난다. 이성민, 김종수, 김성균, 그리고 막내 배정남이 선택한 목적지는 ‘중앙아시아의 스위스’라 불리는 카자흐스탄이다.
이번 여행은 배정남이 지난 10년간 명절마다 자신을 가족처럼 챙겨준 이성민과 형님들을 위해 야심 차게 준비한 ‘효도 관광’ 프로젝트다. 하지만 훈훈한 시작과 달리, 공항에서부터 환전과 로밍을 두고 티격태격하는 평균 나이 56세 형님들의 모습이 포착되어 예기치 못한 ‘대환장’ 여행을 예고했다.
“돈 관리는 칼같이!”… 핑크 전대와 한 몸 된 ‘츤데레 총무’ 이성민
특히 이번 여행의 백미는 ‘총무’로 변신한 이성민이다. 평소 돈 관리와는 거리가 멀다며 손사래를 쳤던 그는 막상 다수결로 총무에 발탁되자 핑크색 전대를 몸에서 떼지 않는 열의를 보였다.
사소한 지출까지 꼼꼼하게 챙기는 ‘칼 같은’ 총무의 등장에 막내 배정남은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특히 화장실 이용료까지 공금으로 관리하며 “그냥 안 가겠다”는 배정남의 포기 선언을 끌어낼 정도로 철저한 돈 관리를 선보여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가이드 배정남의 수난시대… 잔소리 폭격 속 무사히 마칠까
열정만큼은 1등인 ‘가이드’ 배정남의 앞날도 험난하다. 7시간의 비행 끝에 도착한 카자흐스탄의 광활한 자연에 감탄한 것도 잠시, 시장 나들이부터 숙소 예약까지 위기 상황이 속출했다.
형님들은 “영어 막 쓰지 마라”, “다 같이 움직여야지”라며 막내 가이드를 향해 쉴 새 없이 잔소리 폭격을 퍼부었고, 배정남은 매 순간 진땀을 빼며 고군분투했다. 여기에 침대가 하나뿐인 숙소 문제까지 겹치며 역대급 리얼리티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종수의 ‘겁 없는 직진’ & 김성균의 ‘프로 살림꾼’ 면모
든든한 맏형 김종수는 고공 그네 등 아찔한 액티비티 앞에서도 동생들과 달리 “아주 좋아!”를 외치며 반전의 ‘직진남’ 매력을 뽐냈다. 또한 김성균은 한국에서 직접 볶음 멸치, 누룽지, 고추장아찌 등을 준비해오는 정성을 보이며 팀 내 ‘살림꾼’ 역할을 자처했다.
작품 속 카리스마를 잠시 내려놓고 본연의 ‘인간미’를 가감 없이 드러낸 네 남자의 카자흐스탄 여행기는 오는 2월 1일 일요일 밤 9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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