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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민트' 류승완 감독, “태상호 군사전문기자가 프리프로덕션부터 참여…액션 디자인 자문했다”

조인성은 “국정원에 가서 사격 훈련과 기초 교육을 받았다”

〈휴민트〉
〈휴민트〉

〈휴민트〉 류승완 감독과 배우들이 영화 속 리얼리티의 비결에 대해 밝혔다.

2월 4일 오후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휴민트〉의 언론배급시사회와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휴민트〉의 류승완 감독, 조인성, 박정민, 박해준, 신세경 배우는 영화를 관람한 국내 취재진들의 질의에 응답했다.

영화 〈휴민트〉는 비밀도, 진실도 차가운 얼음 바다에 수장되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이들이 격돌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휴민트〉의 하이라이트인 후반부 액션 시퀀스에 관해 류승완 감독은 “군사 자문으로 태상호 군사전문기자가 함께 했다. 〈모가디슈〉(2021)에서도 현장에서 자문해 주셨는데, 이번에는 기자님이 프리프로덕션 때부터 일종의 전술 교관처럼 함께하셨다”고 말하며 남다른 리얼리티의 비결에 관해 밝혔다. 류 감독은 “세트, 로케이션, 동선, 총격전에서의 인물들의 배치에 따른 총격의 양상 등, 액션 디자인을 태 기자님과 함께 얘기하며 작업했다”고 덧붙였다.

배우 조인성은 “국정원에 가서 사격 훈련과 기초 교육을 받았다. 물론 하루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영화 속 권총의 파지법이 지금 현재 요원들이 사용하는 파지법이다”라고 말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 한편, 배우 박정민은 “영화에서 그냥 흘러가는 장면일지라도 총기를 쥐고 있을 때, 혹은 장전 중일 때 총기가 어디를 향해야 하는지 등 굉장히 디테일한 것들을 정해주셨다. 탄창을 버릴 때도 밖으로 버리면 안 되고, 안으로 버려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숙련된 사람처럼 보여야 해서, 집에서도 비비탄 총으로 연습했다”고 밝혔다.

영화 〈휴민트〉는 오는 2월 1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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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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