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베이의 <식스 언더그라운드>도 빼놓을 수 없다. 스크린마저 좁아 보이게 하는 마이클 베이 특유의 스펙터클한 오락영화가 넷플릭스와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지 궁금하다. 줄거리는 베일에 싸여 있지만,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6명의 억만장자가 스스로의 죽음을 위장하고 엘리트팀을 결성해 악당들을 소탕한다는 관계자의 코멘트가 있었다고 한다. 라이언 레이놀즈가 주연을 맡고, <데드풀> 1, 2편의 각본을 쓴 폴 워닉과 레트 리즈가 작가로 참여했다는 점도 흥미를 유발하는 포인트. LA, 피렌체, 로마, 아부다비 등을 거치며 찍었다니 역시 마이클 베이다운 스케일이다. 선댄스영화제를 통해 월드 프리미어로 소개될 <벨벳 버즈소>(2019년 2월 1일 넷플릭스 공개)도 기대작이다. 감독 데뷔작 <나이트 크롤러>(2014)로 단숨에 평단의 주목을 받은 댄 길로이와 주연배우 제이크 질렌홀, 르네 루소가 재회한 호러 스릴러물이다. LA의 미술계를 배경으로 돈 많은 예술가와 수집가들이 예술성과 상업성의 충돌을 겪으며 톡톡히 대가를 치른다는 내용이다. 댄 길로이는 이 영화를 로버트 알트먼의 <더 플레이어>에 비유하며 다중 시점으로 예술계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작품이 될 거라고 말했다. 호러 장르와의 연관성이 궁금해지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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