빔 벤더스 감독전 개최...거장의 영화 13편을 CGV 아트하우스에서 본다

전후 독일의 고뇌를 담은 ‘뉴 저먼 시네마’의 거장, 빔 벤더스

빔 벤더스.(사진제공=Wim Wenders Foundation)
빔 벤더스.(사진제공=Wim Wenders Foundation)

독일을 대표하는 뉴 저먼 시네마의 기수, 빔 벤더스(Wim Wenders)의 13편의 작품을 조명하는 기획전이 열린다.

㈜에무필름즈가 기획한 ‘빔 벤더스 감독전 – 영화가 된 여행, 여행이 된 영화’는 빔 벤더스의 상업 데뷔작부터 국내 미공개작까지 필모그래피를 관통하는 마스터피스를 공개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그의 초기작부터 최신작까지 총 13편을 세 가지 테마로 나누어 선보인다.

칸, 베니스, 베를린 세계 3대 영화제가 헌정한 독일의 거장 빔 벤더스는 뉴 저먼 시네마를 대표하는 핵심 작가로 국제적 명성을 얻었다. 이번 감독전 작품들을 수입하고 감독전을 기획한 ㈜에무필름즈의 김상민 대표는 “원래는 감독님의 영화 중 주요 작품만 수입하려 했지만, 주요 작품이라는 단어가 무의미할 정도로 빔 벤더스 감독님의 모든 영화에 매료되었다. 그래서 가능한 많은 작품을 국내 관객들에게 소개하고 싶다는 결론에 이르렀고, 동시대에 개봉하는 새로운 영화들만큼이나, 감독님의 13편 작품들이 품고 있는 주제와 질문들은 지금 이 시대에도 여전히 유효하게 작용한다고 생각한다. 이미 영화를 보신 분들에게도, 리마스터링을 통해 복원된 뛰어난 화질과 색감으로 현시점에서 다시 ‘극장에서 만나는 경험’을 제공하고 싶다.”고 전했다.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파리, 텍사스〉부터 국내에 공개되지 않은 빔 벤더스의 최신작 〈안젤름〉까지 세기를 건너 이어져온 빔 벤더스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빔 벤더스 감독전 – 영화가 된 여행, 여행이 된 영화’는 오는 3월 11일(수)부터 전국의 CGV 아트하우스에서 관객과 만난다.

영화인

봉준호·박찬욱 뜬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역대 최다 189편 상영
NEWS
2026. 8. 7.

봉준호·박찬욱 뜬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역대 최다 189편 상영

거장들의 집결, 역대 최대 규모로 귀환한 음악 축제아시아 유일의 음악영화제인 '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가 역대 최다 상영작과 압도적인 게스트 라인업을 앞세워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다음 달 3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영화와 음악이 결합한 종합 예술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회는 지난 6일 서울 중구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의 주요 청사진을 공개했다. 집행위원장을 맡은 '장항준' 감독은 "올해는 역대 최다인 '189편'의 작품 상영과 함께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이 관객을 맞이한다"며, 완성도 높은 축제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한국 영화계를 이끄는 두 거장, '봉준호' 감독과 '박찬욱' 감독의 동반 참석이다.

제23회 EIDF 24일 개막… AI 시대 '이미지 진실' 묻는 64편 상영
NEWS
2026. 8. 7.

제23회 EIDF 24일 개막… AI 시대 '이미지 진실' 묻는 64편 상영

EBS 'EIDF 2026' 국내 유일 다큐 축제…64편의 진실 포착24일부터 30일까지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 신설 특별전 등 총 9개 부문 상영EBS가 주최하는 '제23회 EBS국제다큐영화제'(이하 'EIDF 2026')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의 핵심 슬로건은 '시대의 초상'으로, 인공지능이 주도하는 시대 속에서 이미지의 본질적 진실성을 탐구하는 28개국 64편의 '다큐멘터리'가 관객과 만난다. 혐오를 넘어선 연대, 스크린에 투영된 우리들의 진짜 얼굴지난 6일 '서울영화센터'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EBS는 이번 영화제의 청사진을 구체화했다.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