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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동창: 최후의 만찬' X 디자이너 이청청, 스크린과 런웨이 넘나드는 협업

이청청 디자이너(LIE) 의상 지원... 캐릭터 성격 대변하는 스타일링 화제 장희진의 절제미 vs 이가경의 화려함... 패션으로 완성한 영화적 밸런스 오늘(6일) 서울패션위크 LIE 컬렉션에 배세웅 감독 및 배우진 참석 의리

〈동창: 최후의 만찬〉
〈동창: 최후의 만찬〉

〈동창: 최후의 만찬〉과 디자이너 이청정의 인연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월 4일 개봉한 〈동창: 최후의 만찬〉은 오랜만에 열린 동창회가 부동산·연봉·유학·브랜드로 서로를 평가하는 친구들로 인해 한국 사회의 민낯을 드러내는 최후의 만찬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그린 코미디로 장희진, 정수환, 이정현, 장용원, 조수연 등 작품의 맛을 살리는 배우들이 출연했다.

특히 이번 〈동창: 최후의 만찬〉은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이상봉의 아들로 알려진 이청정 디자이너가 처음으로 협업한 영화라는 사실로 눈길을 끌었다. 이청정 디자이너는 2010년 런던 패션위크 데뷔하고 2013년 본인 브랜드 'LIE'를 론칭해 뉴욕, 파리, 런던, 중국 등 주요 패션 도시에서 컬렉션을 선보였으며, 2023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으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청청 디자이너는 자신의 브랜드 'LIE' 의상을 활용해 디자인한 워킹맘 조이선(장희진)의 절제된 삶과 부잣집 며느리 이미도(이가경)의 화려한 삶을 극에 녹였다. 또한 자신이 참여한 캐릭터 브랜드 '필립페이커'의 의상을 활용해 남성 캐릭터들을 스타일링해 여성 캐릭터와는 상반된 캐주얼함을 더해 영화의 밸런스를 완성했다. 배세웅 감독은 이번 협업에 대해 "의상이 대사로는 전할 수 없는 캐릭터의 성격과 감정, 인물 간의 관계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장치가 되길 바랐다"며 "관객들이 인물의 이야기에 더 깊이 공감할 수 있도록 모든 캐릭터의 스타일링을 세심하게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에 2월 6일 열린 동대문 디지털 플라자에서 열리는 2026 서울 패션 위크에서 이청청 디자이너의 LIE 2026 FW 컬렉션 현장에 〈동창: 최후의 만찬〉의 배세웅 감독과 배우들이 참석해 이청정 디자이너에게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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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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