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은 정말 눈이 멀었을까?" 넷플릭스의 간판 리얼리티 쇼 '러브 이즈 블라인드(Love Is Blind)'가 기념비적인 열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특히 지난 시즌 '결혼 성사 0커플'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겪은 후라 이번 시즌의 결과에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12일(한국시간) 넷플릭스에 따르면, 지난 11일 '러브 이즈 블라인드' 시즌 10의 첫 6개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번 무대는 진행자 닉 라셰이(Nick Lachey)의 고향인 오하이오주(신시내티, 콜럼버스, 클리블랜드)다. 캐스팅 디렉터 도나 드리스콜은 "중서부 촬영은 처음이지만, 무엇보다 호스트 닉이 자란 곳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 자매가 동시에 '포드'에 들어갔다
이번 시즌 참가자는 28세에서 38세 사이의 싱글 남녀 32명으로 구성됐다. 직업군은 의료, 금융, 마케팅 전문가부터 댄서 출신 승무원, 전직 프로 축구 선수, 감염병 전문가까지 다양하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시리즈 최초로 두 자매가 함께 실험에 참가했다는 것이다.
공개된 1~6화에서는 이미 7쌍의 커플이 탄생해 약혼에 성공, 허니문 여행을 떠났다.
약혼 커플 명단: 엠마 & 마이크, 크리스틴 & 빅, 앰버 & 조던, 브리 & 코너, 브리타니 & 데보, 애슐리 & 알렉스, 제시카 & 크리스


◆ "트레일러 여왕이 되어줄래?"
드라마는 여전하다. 예고편에서는 삼각관계의 갈등은 물론, 한 참가자가 "내 더블와이드 트레일러(이동식 주택)의 여왕이 되어달라"는 독특한 프러포즈를 하는 장면이 담겼다. 또한 네일 글루 사고로 병원에 실려 가는 돌발 상황도 예고되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시즌 9가 프랜차이즈 역사상 최초로 단 한 쌍의 부부도 탄생시키지 못하며 진정성 논란에 휩싸였던 만큼, 시즌 10 참가자들이 '시즌 4(3쌍 결혼)'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현재까지 시즌 1~9를 통틀어 결혼 생활을 유지 중인 커플은 총 7쌍이다.
시즌 10은 총 12부작으로, 매주 수요일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되며 3월 4일 피날레, 3월 11일 리유니온 스페셜이 이어질 예정이다.



댓글 (0)
댓글 작성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