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베일X제시 버클리, ‘브라이드!’ 역대급 빌런 커플 보도스틸 공개!

고독한 ‘프랑켄슈타인’(크리스찬 베일)의 요청으로 되살아난 ‘브라이드’(제시 버클리)가 파격적인 사랑의 질주를 펼친다.

1930년대 미국, 고독한 ‘프랑켄슈타인’(크리스찬 베일)의 요청으로 되살아난 ‘브라이드’(제시 버클리)가 그와 함께 세상의 모든 틀을 깨부수며 파격적인 사랑의 질주를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브라이드!〉가 다시없을 역대급 빌런 커플의 만남부터 광란의 행보를 담은 보도스틸 6종을 공개해 눈길을 모은다.

공개된 보도스틸은 작품 속 획기적인 ‘브라이드’와 ‘프랑켄슈타인’의 모습을 통해 고전 서사에 대한 대담한 재해석을 암시하며 시선을 끈다. 먼저, 천재 과학자 ‘유프로니우스 박사’(아네트 베닝)의 실험대 위에 누워있는 ‘브라이드’. 화려한 주황색 원피스를 입은 금발의 그녀가 목이 꺾인 채 쓰러져 의문의 검은 용액을 주입 받고 있는 상황은 처음부터 예사롭지 않은 인상을 남긴다. 이어지는 스틸에서는 전기에 감전된 것 같은 새하얀 곱슬머리로 죽음에서 깨어나 시선을 사로잡는다. 범상치 않은 ‘브라이드’의 첫인상과 이를 지켜보고 있는 ‘프랑켄슈타인’과 ‘유프로니우스 박사’의 모습은 이후 전개될 사건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또한, 나란히 길을 걷는 ‘브라이드’와 ‘프랑켄슈타인’의 스틸은 두 인물의 존재감을 선명하게 드러낸다. 흉측한 외형의 ‘프랑켄슈타인’과 입가의 검은 얼룩으로 파격을 더한 ‘브라이드’의 비주얼, 그리고 그녀의 손에 쥐어진 총 한 자루가 이 커플의 행보에 대한 궁 금증을 자극한다.

반면, 이들을 쫓는 수사관 ‘제이크 와일스’(피터 사스가드)와 그의 동료 ‘미르나 말로이’(페넬로페 크루즈)가 심각하게 대화를 나누는 장면은 긴장감을 더한다. 세상을 뒤흔드는 빌런 커플을 추격하는 두 인물의 선택이 서사에 어떤 변수가 될지 기대가 모인다. 이어, 심각한 표정으로 신문을 읽는 ‘유프로니우스 박사’의 모습은 ‘브라이드’와 ‘프랑켄슈타인’에게 예측하기 어려운 일들이 벌어지고 있음을 예고한다.

마지막으로 먼지가 가득 쌓인 차를 몰고 어딘가로 향하는 ‘브라이드’와 ‘프랑켄슈타인’의 모습은 두 사람이 벌일 광란의 도주를 암시하며, 누구도 통제할 수 없는 빌런 커플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프랑켄슈타인’과 그의 신부 ‘브라이드’의 광기 어린 로맨스와 폭주를 그린 영화 〈브라이드!〉는 3월 4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영화인

홍상수 감독 신작 '눈 둘 데가 없네', 로카르노영화제 경쟁 부문 공식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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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7. 12.

홍상수 감독 신작 '눈 둘 데가 없네', 로카르노영화제 경쟁 부문 공식 초청

홍상수 감독의 신작이 로카르노영화제에 초청됐다. 홍상수 감독의 35번째 장편영화 〈눈 둘 데가 없네〉는 7월 10일, 로카르노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 사실을 알렸다. 스위스의 로카르노에서 매년 8월에 열리는 국제 영화제 로카르노영화제는 예술적이고 실험적인 작가주의 영화들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영화 초청에 대해 로카르노영화제는 “우리 모두는 영화가 일으키는 시적 표현과 그것을 가능케 한 세련된 기교를 통해 영화의 모든 이미지, 모든 말들, 모든 만남들이 삶의 의미와 아름다움과 복잡성을, 너무나도 편안하고 애쓰지 않은 듯 보이는 방식으로 전달하고 있음에 깊이 감동받았습니다. 홍상수 감독이 왜 우리 시대의 위대한 거장 중 한 명인지 다시 한번 보여주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인터뷰] 인간만이 줄 수 있는 영화적 쾌감을 위해 과감히 뛰어든, '호프' 조인성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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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7. 11.

[인터뷰] 인간만이 줄 수 있는 영화적 쾌감을 위해 과감히 뛰어든, '호프' 조인성②

※〈호프〉 배우 조인성 인터뷰는 1부로부터 이어집니다. 가상의 존재를 상상하며 연기하는 게 큰 도전이었을 텐데요. 특히 후반부 성기가 거대한 외계 지성체와 대면했을 때, 눈알을 굴리며 보여준 미세한 표정 연기가 인상적이었는데요. 연기 비하인드가 궁금합니다. 사실 액션도 중요했지만, 다른 신들을 만들어놓는 것도 어려웠어요. 원래 리액션이 제일 중요하잖아요. 예를 들면 〈밀수〉(2023)에서 권상사 가 등장했을 때, 저는 한 게 없어요. 그런데 김혜수 선배가 어떤 반응이냐에 따라서 이쪽의 인물이 살아나는 거죠. 그래서 〈호프〉에서도 크리처를 본 리액션이 굉장히 중요했어요. 그래야 크리처가 사니까요. 그 장면은 본능적으로 한 건데 감독님이 되게 좋아하셨어요. 성기의 외형을 보면 미국 서부극이 떠오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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