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d your next favorite work.

주지훈·하지원, 권력 정점 위 ‘동상이몽’… '클라이맥스' 커플 포스터 공개

3월 16일 ENA 첫 방송… 각기 다른 목적 바라보는 부부의 긴장감 담아내

〈클라이맥스〉
〈클라이맥스〉

ENA 새 월화 드라마 〈클라이맥스〉가 주연 배우 주지훈과 하지원의 모습이 담긴 커플 포스터를 26일 공개했다. 오는 3월 16일 첫 방송을 앞둔 이 작품은 대한민국 최고의 자리에 서기 위해 권력의 카르텔에 뛰어든 검사 방태섭과 그를 둘러싼 인물들의 생존을 그린 드라마다.

공개된 포스터는 방태섭(주지훈)과 추상아(하지원)의 상반된 분위기를 포착했다. 정면을 응시하는 방태섭과 같은 방향을 보면서도 다른 지점을 향한 듯한 추상아의 시선 처리가 두 인물의 미묘한 관계를 드러낸다. 특히 “각자가 원하는 끝을 보자, 우리”라는 문구는 부부라는 이름으로 묶였으나 서로 다른 목적을 지향하는 두 사람의 갈등을 암시하며, 이들 사이를 가로지르는 불꽃은 욕망과 결단의 순간을 상징화한다.

〈클라이맥스〉는 정재계와 연예계가 얽힌 거대한 판 위에서 벌어지는 이해관계의 충돌을 다룬다. 방태섭과 추상아는 각자의 방식으로 지켜야 할 것과 얻고자 하는 것을 마주하며, 이들의 관계는 감정과 계산이 동시에 작동하는 서사의 핵심 축으로 작용할 예정이다. 주지훈과 하지원 외에도 나나, 오정세, 차주영이 합류해 극의 밀도를 더한다.

〈클라이맥스〉는 총 10부작으로 제작됐다. 오는 3월 16일 밤 10시 ENA에서 첫 방송되며, 지니 TV와 디즈니+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

영화인

[부산국제영화제(BIFF) 현장]
NEWS
2026. 10. 10.

[부산국제영화제(BIFF) 현장] "생모 잘못 아니에요" '홈시크' 쇠렌센 감독의 최초 고백… 56명 조작된 입양의 진실

이방인의 렌즈로 좇은 잃어버린 핏줄 1982년 생후 두 달 만에 덴마크로 입양된 태경 탄야 인월 쇠렌센 감독이 자신의 뿌리를 추적한 자전적 다큐멘터리 '홈시크: 바다의 끝에서'로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다. 그는 입양 서류가 유기 아동으로 허위 조작된 사실을 밝혀내며 '진실화해위원회'로부터 인권 침해를 인정받은 56명 중 한 명이다. 한국의 생모에게 "당신의 잘못이 아니다"라는 용서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그의 기나긴 여정이 마침내 스크린을 통해 세상에 공개됐다. 한국에서 태어난 그는 주유소를 운영하는 덴마크 백인 부부에게 입양돼 '탄야 쇠렌센'이라는 이름으로 자랐다.

봉준호 '앨리' 국내 최초 장편 애니…2027년 7월 심해 열린다, 브래들리 쿠퍼 등 할리우드 배우진 캐스팅
NEWS
2026. 10. 10.

봉준호 '앨리' 국내 최초 장편 애니…2027년 7월 심해 열린다, 브래들리 쿠퍼 등 할리우드 배우진 캐스팅

할리우드 거물급 합류, 심해어의 경이로운 모험 세계적인 거장 '봉준호' 감독의 첫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 '앨리'가 2027년 7월 국내 극장가에 상륙한다. 9일 제작사 '바른손씨앤씨'에 따르면, 이 작품은 한국 개봉에 이어 같은 달 14일 프랑스에서 개봉하며 미국 극장가에서도 순차적으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앨리'는 빛이 닿지 않는 바닷속 협곡에 살면서 인간 세상을 궁금해하는 심해어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태양을 직접 보고 싶어 하고 TV 출연을 꿈꾸는 엉뚱한 아기 돼지오징어 '앨리'가 친구들과 함께 예상치 못한 거대한 모험에 휘말리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낸다. 이번 신작은 '기생충'(2019)으로 아카데미를 휩쓸고 '미키 17'(2025) 개봉을 앞둔 봉 감독이 오랜 기간 구상해 온 프로젝트다.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