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사의 마법이 다시 통했다"... 픽사 오리지널 신작 '호퍼스', 북미 개봉일 1위 등극

'코코' 이후 8년 만에 최고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성적 기대... 로튼 토마토 94점 호평

〈호퍼스〉 포스터
〈호퍼스〉 포스터

픽사 스튜디오의 신작 애니메이션 〈호퍼스〉(HOPPERS)가 개봉 첫날부터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 개봉일 1,320만 달러 쓸어 담았다... 주말 4,000만 달러 흥행 청신호

7일(현지시간) 미국 영화흥행수입 집계 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 등에 따르면, 〈호퍼스〉는 개봉일인 6일 총 1,320만 달러(약 196억 원)의 흥행 수입을 기록했다. 픽사 측은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경우 개봉 첫 주말인 6~8일 사흘간 4,000만 달러의 수입을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 '코코' 이후 최고 흥행작 예약... 속편 의존하던 할리우드 극장가 터닝포인트

미국 연예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와 버라이어티 등도 〈호퍼스〉가 2017년 북미에서만 2억 1,000만 달러를 거둔 디즈니 애니메이션 〈코코〉 이후 할리우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중 가장 우수한 개봉 성적을 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애니메이션 〈호퍼스〉 [AP=연합뉴스]
애니메이션 〈호퍼스〉 [AP=연합뉴스]

그간 디즈니와 픽사는 꾸준히 애니메이션 영화를 선보여왔으나, 기존 인기작의 속편을 제외하면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엘리오〉 등이 모두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을 거둔 바 있다. 이번 〈호퍼스〉가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의 흥행 가뭄을 끝낼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 비버 로봇 된 소녀의 경이로운 모험... 로튼 토마토 94점 '완벽한 찬사'

〈호퍼스〉는 동물과 자연을 사랑하는 소녀 메이블이 비버 로봇을 통해 동물의 세계에 발을 들이는 이야기를 담았다. 메릴 스트리프, 데이브 프랑코 등이 목소리 연기에 참여했다.

평단과 대중의 반응도 호의적이다. 미국의 영화·드라마 평점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비평가 점수와 관객 점수 모두 94점(100점 만점)을 기록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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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서사시에서 길어올린 메시지와 비주얼, 크리스토퍼 놀란의 '오디세이' 시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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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놀란의 한계 돌파, 그런 표현이 절로 떠올랐다. 8월 5일 개봉하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디세이〉는 호메로스의 서사시 「오디세이아」를 옮겼다. 「오디세이아」는 그리스군의 승리로 끝난 트로이전쟁 직후 고향 이타카로 돌아가는 오디세우스 왕의 이야기를 담은 대서사시로, 지금까지도 문학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고전이다. 그리스 시대를 배경으로 한 대작을, 아날로그적 연출의 장인 크리스토퍼 놀란이 메가폰을 잡았다는 것에서 화제를 모은 〈오디세이〉는 북미를 비롯해 먼저 개봉한 국가에서 흥행과 비평 모두 성공을 거두며 한국 관객들을 더욱 조바심 내게 했다. 감독 및 주연 배우가 내한을 예고한 〈오디세이〉는 7월 23일, 언론배급시사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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