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픽사 스튜디오의 신작 애니메이션 〈호퍼스〉(HOPPERS)가 개봉 첫날부터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 개봉일 1,320만 달러 쓸어 담았다... 주말 4,000만 달러 흥행 청신호
7일(현지시간) 미국 영화흥행수입 집계 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 등에 따르면, 〈호퍼스〉는 개봉일인 6일 총 1,320만 달러(약 196억 원)의 흥행 수입을 기록했다. 픽사 측은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경우 개봉 첫 주말인 6~8일 사흘간 4,000만 달러의 수입을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 '코코' 이후 최고 흥행작 예약... 속편 의존하던 할리우드 극장가 터닝포인트
미국 연예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와 버라이어티 등도 〈호퍼스〉가 2017년 북미에서만 2억 1,000만 달러를 거둔 디즈니 애니메이션 〈코코〉 이후 할리우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중 가장 우수한 개봉 성적을 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애니메이션 〈호퍼스〉 [AP=연합뉴스]](https://cdn.www.cineplay.co.kr/w900/q75/article-images/2026-03-09/8d768cb5-9bbe-4c7b-b09f-3f8e4c0bf626.jpg)
그간 디즈니와 픽사는 꾸준히 애니메이션 영화를 선보여왔으나, 기존 인기작의 속편을 제외하면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엘리오〉 등이 모두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을 거둔 바 있다. 이번 〈호퍼스〉가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의 흥행 가뭄을 끝낼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 비버 로봇 된 소녀의 경이로운 모험... 로튼 토마토 94점 '완벽한 찬사'
〈호퍼스〉는 동물과 자연을 사랑하는 소녀 메이블이 비버 로봇을 통해 동물의 세계에 발을 들이는 이야기를 담았다. 메릴 스트리프, 데이브 프랑코 등이 목소리 연기에 참여했다.
평단과 대중의 반응도 호의적이다. 미국의 영화·드라마 평점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비평가 점수와 관객 점수 모두 94점(100점 만점)을 기록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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