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 첫 반응]
〈마션〉 원작자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프로젝트 헤일메리〉가 3월 18일 개봉합니다.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기억 없이 우주 한복판에서 혼자 깨어난 ‘그레이스’(라이언 고슬링)가 종말의 위협을 맞이할 인류를 구할 마지막 미션을 수행하게 되는 여정을 그린 작품인데요. 씨네플레이 기자들이 언론시사에서 영화를 미리 감상한 후기를 전합니다.
김지연 / ★★★★ / 문이과&T·F 대통합의 영화, 어른의 〈월-E〉
건조한 과학을 따뜻한 상상력으로 채운 영화. 사실과 감성 그 어느 쪽으로도 과하게 치우치지 않아 지루하지도, 납득이 어렵지도 않다. 애써 설명하려 하지 않고 모험과 우정을 강조한 선택과 집중이 돋보인다.
추아영 / ★★★☆ / 종을 초월한 사랑과 떰즈 업 연대 (좋음 좋음)
영화는 먹이사슬을 우주에 접목한 원작의 독특한 생태주의적 발상을 계승하면서 설득력을 잃지 않는다. 종말이 드리운 지구에서 주인공은 개인과 다수의 목숨을 두고 한쪽을 선택해야 하는 트롤리 딜레마에 빠진다. 영화는 이 흔한 설정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져 영웅은 태어나는가, 만들어지는가 질문한다. 다만 개인과 다수 사이에서 선택을 해야 하는 주인공의 내적 갈등을 더 깊이 그려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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