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민, 지드래곤·송강호와 한식구 됐다... 갤럭시코퍼레이션으로 이적

4월 '코첼라' 무대 앞두고 새 출발... 한국 솔로 남가수 최초 기록

태민(사진=태민 인스타그램)
태민(사진=태민 인스타그램)

그룹 샤이니(SHINee) 멤버이자 독보적인 솔로 아티스트 태민이 인공지능(AI) 엔터테크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에 새 둥지를 틀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11일 공식 입장을 통해 "아티스트 태민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며 "태민의 독보적인 예술적 역량이 자사의 최첨단 기술력과 만나 강력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최초 AI 엔터테크 기업을 표방하는 갤럭시코퍼레이션은 AI와 로봇 등 최신 기술을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에 접목한 비즈니스를 전개 중이다. 이번 태민의 영입은 아티스트가 보유한 지식재산권(IP)을 디지털 기술과 융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려는 회사의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 이로써 태민은 가수 지드래곤(G-DRAGON), 배우 송강호, 방송인 김종국 등 내로라하는 스타들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지난 2008년 샤이니로 데뷔한 태민은 '누난 너무 예뻐', '링딩동' 등의 히트곡을 통해 K-팝 열풍을 이끌었으며, 2014년 솔로 데뷔 이후에는 '괴도', '무브(Move)', '원트(Want)' 등을 발표하며 자신만의 확고한 퍼포먼스 영역을 구축했다. 특히 2024년부터 시작된 첫 솔로 월드투어 'Ephemeral Gaze'를 통해 총 20개국 37회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며 글로벌 영향력을 재입증한 바 있다.

SM엔터테인먼트와 빅플래닛메이드엔터를 거쳐 갤럭시코퍼레이션에 합류한 태민은 향후 AI 및 로봇 기술을 접목한 다각도의 글로벌 프로젝트에 참여할 예정이다. 새로운 항해를 시작한 태민의 첫 행보는 오는 4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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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 속의 양〉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가장 야심 찬 작품이다. 그는 기존의 영화에서 반복해 온 대안가족 서사를 이어가면서도, 인간 중심적인 시선의 한계를 깨고 자연과 영성으로 대안가족의 경계를 넓히고자 했다. 동시에 가족 멜로드라마와 사실주의적 연출의 거장으로 굳힌 자신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평소 SF를 즐겨온 취향을 전면에 드러내며 〈공기인형〉(2009)에 이어 다시 SF에 도전했다. 그러나 그의 야심은 지나친 나머지 한낱 욕심으로 끝나고 만 듯하다. 〈상자 속의 양〉은 올해 칸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된 뒤 혹평을 면치 못했고, 필자 역시 이 영화의 만듦새에 아쉬운 마음을 감출 수 없다. 영화는 AI 윤리와 애도, 생태주의라는 여러 큰 주제를 성기게 연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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