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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대 일본 독립영화의 에너지 한눈에…2026 재팬무비페스티벌 공식 포스터 공개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엣나인필름 공동 주최로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개최 최신 일본 독립영화 6편과 4월 개봉 앞둔 '류이치 사카모토: 다이어리' 등 총 7편 상영 다채로운 인간 군상과 붉은색 타이포그래피 돋보이는 강렬한 비주얼로 기대감 고조

2026 재팬무비페스티벌 공식 포스터
2026 재팬무비페스티벌 공식 포스터

2026 재팬무비페스티벌 '로그인_일본 인디시네마'가 공식 포스터를 공개하며 막을 올릴 준비를 마쳤다.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와 엣나인필름이 공동 주최하는 2026 재팬무비페스티벌 '로그인_일본 인디시네마'는 오는 3월 20일 금요일부터 29일 일요일까지 총 7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지금 너의 영화가 궁금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최근 일본 사회의 동시대적 단면을 조명하는 최신 일본 독립영화 〈사토상 사토상〉, 〈104세 테츠요 할머니의 나 혼자 살기〉, 〈어떻게 해야 했을까?〉, 〈안이라는 이름의 여자〉, 〈적이 온다〉, 〈언더그라운드〉 여섯 편과 4월 1일 한국 개봉을 앞둔 〈류이치 사카모토: 다이어리〉가 관객들을 만난다.

개최 소식과 함께 공개된 2026 재팬무비페스티벌 공식 포스터는 이번 상영작들을 통해 만나게 될 다채로운 인간 군상을 한 화면에 담아낸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서로 다른 세대와 삶의 단면을 상징하는 인물들의 이미지가 이번 기획전을 통해 만나게 될 이야기들을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여기에 강렬한 붉은 원형 그래픽 속에 배치된 'INDIE'라는 타이포그래피는 독립영화의 에너지와 생동감을 압축해 보여주는 만큼 이번 기획전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2026 재팬무비페스티벌 '로그인_일본 인디시네마'는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한 영화관 아트나인에서 3월 20일부터 29일까지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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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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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살자 〉 배우 이민호 인터뷰는 1부에서 이어집니다. 영화에서 일본 현지에서 영일을 보좌하는 이강자 역으로 심은경 배우를 만나셨어요. 함께 연기해보니 어떠셨나요. 심은경 씨가 진짜 많이 샤이한 부분이 있어요. 대화가 길게 이어지지는 않았어요. 저는 연기할 때 상대 배우랑 ‘어떻게 생각해요’ 이런 얘기를 많이 하는 편은 아니에요. 최대한 느끼고 날것의 리액션을 하고 싶은 편이라서 그녀를 지켜보는 입장이었어요. 극중 캐릭터처럼 낯선 사람이니까요. 영일이 아무도 모르게 해야 하는 미션을 가지고 거기서 은경 씨의 캐릭터를 만나서 경계하면서도 어느 순간 고삐가 풀리는 지점이 있다고 생각했어요. 원래 차 타고 이동하면서 사탕 하나 건네주고 이런 장면도 있었는데 편집됐죠.

[인터뷰]'암살자(들)' 이민호① “촬영장에서 있는 그대로의 나, 겪어보지 않고는 상상 못하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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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암살자 〉의 엔진은 영일 인지 모르겠다. 사회부 신입 기자인 그는 1974년 광복절 행사에 취재를 갔다가 죽음을 목도한다. 영부인, 그리고 바로 얼마 전까지 대화를 나눴던 여학생. 신입이니 당황할 법도 한데, 영일은 곧바로 신문사에 사건을 전하고 각종 취재를 도맡는다. 누구보다도 종회무진하는 영일은 〈암살자 〉을 이끄는 삼인방 중 가장 젊은 피이면서 동시에 배후를 파헤치는 일을 결코 외면하지 않는다. 〈암살자 〉이 처음 발표됐을 때까지만 해도, 배우 이민호가 두 베테랑 배우 사이에서 과연 얼마나 활약할 수 있을지 의문을 갖는 사람이 많았으리라. 이민호는 그의 의문에 ‘느낌표’로 화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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