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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레드벨벳 아이린 3월 30일 컴백, 첫 솔로 정규 발매…몽환적 매력

정규 1집 '비기스트 팬'으로 솔로 컴백하는 아이린, 다채로운 보컬과 신비로운 무드 예고

'아이린', 첫 솔로 정규 'Biggest Fan' 발매... 한층 깊어진 음악적 서사 예고

레드벨벳 아이린 솔로 컴백 콘셉트 포토 (사진=SM엔터테인먼트)
레드벨벳 아이린 솔로 컴백 콘셉트 포토 (사진=SM엔터테인먼트)

오는 3월 30일, '레드벨벳'의 '아이린'이 첫 솔로 정규 앨범 'Biggest Fan'(비기스트 팬) 발매를 앞두고 압도적인 아우라의 콘셉트 포토를 전격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이미지는 '다양한 나와 마주한다'는 앨범의 핵심 주제를 완벽하게 시각화하며, 대중의 시선을 강렬하게 사로잡는다. 따뜻한 조명 아래 깊은 사색에 잠긴 듯한 그녀의 모습은 그룹 활동을 넘어선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한층 성숙하고 깊어진 감성을 예고한다.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규 앨범인 만큼, 기존의 문법을 탈피한 독보적인 음악적 색채를 증명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레드벨벳 아이린 솔로 컴백 콘셉트 포토 (사진=SM엔터테인먼트)
레드벨벳 아이린 솔로 컴백 콘셉트 포토 (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번 정규 1집은 동명의 타이틀곡을 필두로 총 10곡의 다채로운 트랙으로 구성되어 '아이린'만의 폭넓은 보컬 스펙트럼을 입증한다. 특히 수록곡 'Face To Face'(페이스 투 페이스)는 몽환적이고 웅장한 신스 사운드가 지배적인 R&B 팝 곡으로, 스스로를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 철학적 메시지와 담담한 보컬이 묵직한 여운을 남긴다. 이어지는 'Million Miles Away'(밀리언 마일스 어웨이)는 레트로 무드와 경쾌한 리듬이 교차하는 팝 댄스곡이다. 일상의 궤도를 이탈해 낯선 공간으로 향하는 해방감을 생동감 넘치게 구현하며 앨범의 서사를 한층 풍성하게 확장한다.

레드벨벳 아이린 솔로 컴백 콘셉트 포토 (사진=SM엔터테인먼트)
레드벨벳 아이린 솔로 컴백 콘셉트 포토 (사진=SM엔터테인먼트)

앨범의 긴장감을 조율하는 또 다른 트랙 'Black Halo'(블랙 헤일로)는 서늘한 건반 사운드와 파격적인 효과음, 그리고 장엄한 가스펠 화성이 결합된 미디엄 템포의 R&B 팝이다. 진성과 가성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아이린'의 정교한 보컬 컨트롤이 곡의 스릴 넘치는 서사를 완벽히 장악한다. 음악적 변신과 예술적 성취를 동시에 겨냥한 첫 솔로 정규 1집 'Biggest Fan'은 3월 30일 오후 6시 전 세계 주요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동시 발매되는 실물 음반 역시 현재 주요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예약 판매가 진행되며 글로벌 팬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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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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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과의 인터뷰는 첫 번째 글에서 이어집니다. ​ 제목의 ‘에디와 앨리스’ 두 사람에게 가까이 접근하면서 둘의 선택을 비교하는 효과도 생기는 것 같아요. 영화의 많은 부분에서 의도적으로 두 사람을 데칼코마니 처럼 관찰하는 게 보였어요. ​ 에디와 앨리스의 서사가 중간에 넘어가잖아요. 저는 그게 경첩처럼 생각됐어요. 딱 접으면 거의 비슷해요. 예를 들어 앨리스가 밤에 이태원을 지나 집으로 가는 과정이 있으면 에디는 낮에 이태원을 가로질러 걸어가는 거의 비슷한 구도가 나와요. 이렇게 두 사람을 프레임 안과 카메라 앞에 배치하는 데 따라 우리가 들어갈 공간이 생긴다고 생각했어요. 앨리스가 에디의 조명을 쳐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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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탕. 어쩌면 대다수 여성들에게 친숙하고 흔한 공간이다. 카메라가 세팅되고 조명을 밝아지면 촬영이 시작된다. 탕 안에 들어간 여성의 얼굴 위로 땀인지 눈물인 지 모를 물이 흘러내린다. 우리가 보는 풍경은 그 익숙함 사이 들어 선 ‘낯선 감정들’이다. 마치 한 편의 영화같은 이 여탕 씬은 다큐멘터리 〈에디 앨리스: 테이크〉의 한 테이크다. 조명감독이자 트랜스젠더 여성인 앨리스는, 같은 트랜스젠더 여성 에디를 촬영 할 세팅을 한다. 촬영장에는 다큐멘터리를 연출자의 모습도 보인다. 용산 개발을 둘러싼 참사의 진상 규명을 그린 〈두 개의 문〉(2012)과 참사 이후 살아 남은 자들의 트라우마를 조명한 〈공동정범〉(2018)을 연출한 김일란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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