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8회 아카데미시상식 1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LA)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매기 강(왼쪽부터) 감독과 공동 연출자 크리스 아펠한스, 제작자 미셸 웡이 수상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UPI=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cdn.www.cineplay.co.kr/w900/q75/article-images/2026-03-16/bc436fc0-362a-47a3-b982-e741f7261b74.jpg)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2관왕의 위업을 달성하며 전 세계 애니메이션 역사를 새로 쓴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공동 감독 크리스 아펠한스가 한국 예능 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전격 출연한다.
글로벌 신드롬 이끈 오스카 2관왕 거장의 귀환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측은 17일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공동 감독인 크리스 아펠한스(Chris Appelhans)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열린 제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동시에 석권한 이 작품은 앞서 골든 글로브와 크리틱스 초이스까지 휩쓸며 독보적인 예술성을 입증했다. 특히 넷플릭스 초기 투자자인 배우 맷 데이먼에 따르면, 이 작품은 애니메이션 최초로 '넷플릭스 성과 보상 5단계'의 최고 등급을 달성하며 글로벌 OTT 역사에 굵직한 한 획을 긋는 성과를 거뒀다.
'스윗 대디' 면모 돋보이는 따뜻한 가족 여행기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감각적인 비주얼로 전 세계 평단을 사로잡은 천재 연출가 크리스 아펠한스는 한국인 화가 겸 작가인 아내를 둬 한국 문화에 깊은 애정을 가진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의 이번 예능 출연은 작품의 영향으로 한글을 직접 배우고 싶어 하는 5세 아들을 위해 온 가족이 한국행을 결정하면서 성사됐다. 아들의 호기심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한국 문화를 직접 보여주고자 하는 세계적 거장의 따뜻하고 인간적인 '스윗 대디' 면모가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차기작 영감 기대되는 19일 첫 방송 출격
크리스 아펠한스 감독에게 한국은 단순한 여행지 이상의 특별한 예술적 영감의 원천이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제작 당시에도 한국 답사를 통해 얻은 영감이 극의 중추적인 역할을 했던 만큼, 거장의 시선으로 바라본 2026년의 한국이 향후 어떤 차기작으로 승화될지 업계의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재정비를 마치고 돌아오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오는 19일 오후 8시 30분, 첫 여행 주인공 파코의 에피소드와 함께 안방극장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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