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말 가요 시상식 시즌의 포문을 여는 MAMA AWARDS(마마 어워즈)가 올해 개최지를 확정하며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CJ ENM은 오는 11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2026 MAMA AWARDS’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다시 한번 오사카를 선택하며 일본 내 K-POP 팬덤의 화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겠다는 전략이다.
올해 시상식의 핵심 키워드는 ‘디지털 확장’과 ‘체험’이다. CJ ENM은 자사 플랫폼인 엠넷플러스(Mnet Plus)를 활용한 전 세계 실시간 생중계를 통해 물리적 거리감을 좁히는 데 주력한다. 단순히 무대를 관람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를 배치해 글로벌 팬덤이 시상식 주간을 하나의 축제처럼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할 계획이다.
1999년 ‘영상음악대상’으로 시작해 올해로 27년째를 맞는 마마 어워즈는 그간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시상식으로 체질 개선을 시도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아시아 최대 콘텐츠 시상식인 AACA(Asian Academy Creative Awards)에서 종합 엔터테인먼트 부문 상을 받는 등 시상식 자체의 제작 역량을 인정받기도 했다. 지난 2024년 미국 LA와 일본 오사카를 잇는 릴레이 개최로 외연을 넓힌 데 이어, 올해는 내실을 다지는 연계 프로그램에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결제 기업 비자(Visa)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는 이번 시상식은 올 연말 K-POP 시장의 흐름을 결산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CJ ENM 측은 오랜 시간 쌓아온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마마 어워즈만의 독창적인 무대 연출을 선보이겠다는 방침이다.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펼쳐질 이번 시상식의 구체적인 라인업과 세부 프로그램은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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