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옥택연(38)이 24일 서울 시내 모처에서 오랜 시간 곁을 지켜온 연인과 결혼식을 올리며 인생의 제2막을 시작한다.
■ "오랜 신뢰의 결실"… 2PM 멤버들 총출동해 축복
24일 가요계 및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날 예식은 예비 신부가 비연예인인 점을 고려해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모신 가운데 비공개로 경건하게 진행된다.
특히 옥택연과 18년째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2PM 멤버들의 전폭적인 지원사격이 눈길을 끈다. 막내 황찬성이 사회를 맡아 매끄러운 진행을 책임지며, 멤버 전원이 직접 축가를 불러 옥택연 부부의 앞날을 축복할 예정이다. 소속사 피프티원케이는 "신부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하지 않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자필 편지로 전한 진심… "지혜야 사랑해" 약속 지켰다
옥택연의 결혼 소식은 이미 예견된 경사였다. 그는 지난해 11월 자필 편지를 통해 "오랜 시간 저를 이해하고 믿어준 한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며 팬들에게 직접 결혼 계획을 알린 바 있다.
무엇보다 지난해 12월 열린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로 우수상을 수상한 직후, 소감 말미에 "사랑해 지혜야"라고 신부의 실명으로 추정되는 이름을 언급하며 전 세계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당당한 공개 고백 이후 약 4개월 만에 마침내 그 결실을 보게 된 셈이다.
■ '짐승돌'에서 '믿보배'로… 결혼 후에도 활발한 활동 예고
2008년 2PM의 멤버로 데뷔해 '하트비트', '핸즈 업' 등 숱한 히트곡을 남기며 '짐승돌' 신드롬을 일으켰던 옥택연은 2010년 '신데렐라 언니'를 시작으로 연기자로도 성공적인 안착을 이뤄냈다.
옥택연은 결혼 후에도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당장 다음 달 9일과 10일에는 일본 도쿄돔에서 2PM 현지 데뷔 15주년 기념 콘서트가 예정되어 있어, 새신랑으로서 무대 위에 올라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팬들은 SNS를 통해 "지혜 씨와 행복하게 잘 살길 바란다", "당당하게 고백하던 모습이 너무 멋졌다", "결혼하고 더 깊어진 연기 보여달라"며 뜨거운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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