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 영화·영상분과 제3차 회의[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cdn.www.cineplay.co.kr/w900/q75/article-images/2026-05-06/4775ce29-3328-43c1-8c85-9240dd5fd6b9.jpg)
영화 생태계 재편의 신호탄, '홀드백' 민관협의체 출범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극장과 'OTT' 간 첨예한 갈등 요소인 '홀드백' 제도를 정조준했다. 6일 열린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이달 내 '민관협의체' 출범을 공식화했다. '홀드백'은 극장 개봉작이 'OTT' 등 타 플랫폼으로 이동하기까지의 유예기간이다. 극장 생존을 위한 필수 장치라는 주장과 시청권 제한이라는 반발이 충돌하는 가운데, 정부는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실질적 창작자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통해 산업 전반의 생태계를 재편할 '실효성 있는 해답' 도출이 시급한 시점이다.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 영화·영상분과 제3차 회의[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cdn.www.cineplay.co.kr/w900/q75/article-images/2026-05-06/79b960e2-17c2-42d1-91b7-a1e4f58ea73b.jpg)
행정 편의주의 타파, '제작 지원금' 다년도 전환 예고
경직된 '제작 지원금' 제도의 대대적인 수술이 예고됐다. 현행 '단년도 예산 집행' 원칙은 수년이 걸리는 '영화·영상' 제작 현실과 철저히 괴리되어 예산 반납이라는 촌극을 빚어왔다. 자문위원들의 강력한 '다년도 지원사업' 전환 촉구에 '최휘영' 장관은 "예산 일정에 작품을 맞추는 것은 본말전도"라며 즉각적인 공감을 표했다. 이는 창작자가 최상의 결과물을 낼 수 있도록 '실제 제작 주기'에 맞춘 유연한 예산 지원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행정 편의주의를 타파하고 완성도 높은 K-콘텐츠 탄생을 견인할 '제작 환경 혁신'의 시작이다.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 영화·영상분과 제3차 회의[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cdn.www.cineplay.co.kr/w900/q75/article-images/2026-05-06/7801c33a-36c7-4aab-9338-63ff903ff425.jpg)
271억 투입 승부수, '영화 관람 할인권' 450만 장 배포
침체된 극장가에 271억 원 규모의 '추경 예산'이 투입된다. 정부는 총 450만 장의 '6천 원 할인권' 배포를 확정하며 관객 유치에 직접 나섰다. 배포는 오는 13일 '문화가 있는 날'을 기점으로 전면 시행된다. '최휘영' 장관은 이번 파격적 지원이 '군체', '살목지' 등 우수 국내 작품들의 흥행 마중물이 될 것이라 단언했다. 이는 단순한 소비 진작을 넘어, '한국 영화'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재건하기 위한 정부의 강력한 승부수다. 극장 문턱을 낮춰 대중의 발길을 다시 이끌어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댓글 (0)
댓글 작성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