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빌보드 간 변우석·가수 데뷔 김남길…마이크 잡은 대세 배우들

주연부터 OST 가창, 정식 음원 발매까지. 작품 흥행과 이미지 변신을 동시에 이끄는 멀티테이너 배우들의 눈부신 활약상

대중문화계 전반에 걸쳐 다방면에 뛰어난 재능을 지닌 '육각형 인재'가 산업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연기라는 본업을 넘어 음악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배우들의 파격적인 행보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장악하고 있다. 주연 배우가 직접 OST를 가창하는 것을 넘어 정식 음원 발매와 글로벌 팝스타와의 협업까지, 장르의 경계를 완벽히 허문 압도적인 시너지가 창출되고 있다.

'2024 MAMA 어워즈'에서 노래하는 배우 변우석[Mnet 유튜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2024 MAMA 어워즈'에서 노래하는 배우 변우석[Mnet 유튜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빌보드를 뚫은 배우, 변우석의 압도적 존재감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주역 '변우석'은 배우 가창 OST의 파급력을 입증한 기념비적 사례다. 그가 부른 '소나기'는 한국 배우 최초로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 2주 연속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어 '2024 MAMA 어워즈' 수상은 물론, 최근 종영한 MBC '21세기 대군부인'의 OST '평행선'까지 연타석 흥행을 기록하며 단순한 가창을 넘어선 '음원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지금 거신 전화는' OST를 부른 배우 유연석[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지금 거신 전화는' OST를 부른 배우 유연석[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극의 서사를 지배하는 목소리, OST 부르는 주연들

극의 몰입도를 극대화하는 장치로 배우들의 직접 가창이 각광받고 있다. MBC '지금 거신 전화는''유연석'을 비롯해 ENA '허수아비''박해수', 영화 '짱구''정우' 등은 자신이 분한 캐릭터의 감정선을 목소리에 직접 담아내며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는 단순한 화제성 몰이가 아닌, 작품의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핵심 흥행 요소'로 평가받는다.

KBS 2TV '성시경의 고막남친'에 출연한 배우 김남길[KBS 유튜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KBS 2TV '성시경의 고막남친'에 출연한 배우 김남길[KBS 유튜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배우' 떼고 '가수' 명찰 달다, 멀티테이너의 진화

과거 팬 서비스 차원에 머물렀던 음원 발매를 넘어, 정식으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지는 파격적 행보도 이어진다. '김남길'은 첫 싱글 발매와 함께 심야 음악 프로그램 및 대학 축제 무대를 섭렵하며 폭발적인 반향을 일으켰다. '조정석' 역시 정규 앨범 및 신곡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박성웅''노건'이라는 활동명으로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바야흐로 장르의 경계가 완벽히 허물어진 '멀티테이너'의 시대다.

'섬싱 스페셜'을 발표하는 칼리드(왼쪽)와 배우 안효섭[더프레젠트컴퍼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섬싱 스페셜'을 발표하는 칼리드(왼쪽)와 배우 안효섭[더프레젠트컴퍼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팝스타와의 협업, 글로벌 아티스트로 도약하는 안효섭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로 글로벌 팬덤을 구축한 '안효섭'은 미국 팝스타 '칼리드'와 싱글 '섬싱 스페셜(Something Special)'을 발매하며 세계 무대로 영역을 확장했다. 엔터테인먼트 업계 전문가들은 "다양성이 존중받는 시대에 배우와 가수의 경계는 이미 사라졌다"며, "배우들이 기존 이미지에 안주하지 않고 다채로운 자아를 표현하는 창구로 음악을 적극 활용하는 '크로스오버' 현상이 대중문화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고착화될 것"이라 분석한다.

영화인

[인터뷰] 호랑이 같은 배우를 잡아먹는 라이징 스타, '맨 끝줄 소년' 최현욱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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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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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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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계속’될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드는 배우. 02년생 최현욱이 62년생 최민식과 맞붙으며 절대 밀리지 않을 기세로, 더 나아가 그야말로 머리 꼭대기 위에서 놀게 될 줄 누가 예상했으랴.​최현욱이 청춘의 싱그러운 얼굴을 벗고, 속내를 쉽게 읽을 수 없는, 서늘하고 의뭉스러운 얼굴로 돌아왔다. 최현욱은 전작에서 날것의 에너지와 터뜨렸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감정의 고저를 누른 채 미세한 눈빛과 절제된 몸짓만으로 긴장감을 고조시킨다.​지난 6월 26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맨 끝줄 소년〉은 실패한 작가이자 국문학과 교수인 ‘허문오’ 가 강의실 맨 끝줄에 앉은 공대생 ‘이강’ 의 천재적인 글에 매료되어 집착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최현욱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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