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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트레저·이영지 총출동…부산원아페 27일 개막, BTS 열기 잇는다

아시아 최대 음악 축제 BOF 27일 개최. 라이즈 등 K팝 스타들의 화려한 무대와 이무진·자이언티의 무료 파크콘서트

2026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 [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 [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소리 없는 문화의 제국, 부산에서 발화하는 아시아의 보편적 연대'

축제는 본디 인간의 원초적 해방구이자, 시대의 욕망이 투영되는 거대한 스크린이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융복합 음악 축제, '2026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이하 'BOF')이 10주년이라는 역사적 변곡점을 맞이하며 화려한 막을 올린다. 단순한 소비적 엔터테인먼트를 넘어, 전 세계 팬덤이 한데 모여 'K-컬처'라는 공통의 언어로 소통하는 현대판 제의(Ritual)가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 일대에서 재현되는 것이다. 이는 '한류'가 단순한 유행을 탈피해, 아시아를 관통하는 보편적 문화 권력으로 자리 잡았음을 증명하는 거대한 사회적 현상이다.

무대에 오르는 아티스트들의 면면은 현재 글로벌 대중문화의 지형도를 정확히 지시한다. 27일에는 독보적 서사를 구축한 '악뮤'를 필두로, K팝의 제왕 '유노윤호', 글로벌 팬덤의 코어 '트레저', '해찬'(NCT), '크래비티'가 출격해 무대의 밀도를 높인다. 이어 28일은 시대의 아이콘으로 급부상한 '라이즈', 대체 불가한 에너지의 '이영지', 다인원 시스템의 혁신 '트리플에스'가 장악한다. 이들은 각기 다른 음악적 문법을 구사하지만, 무대 위에서 발산하는 폭발적인 에너지는 '글로벌 K팝 아티스트'라는 하나의 거대한 서사로 수렴된다.

메가 이벤트의 맹렬한 열기 이면에는, 일상적 공간의 예술적 전복이 기다리고 있다. 본행사에 앞서 20일 오후 1시, 북구 화명생태공원에서는 자연과 음악이 교감하는 '파크콘서트'가 열린다. 지역 문화의 자생력을 상징하는 '밴드기린'과 '해서웨이'의 오프닝은 중앙 집중적인 문화 권력에 대한 유쾌한 대안을 제시한다. 이어 '이무진'과 '자이언티'의 독보적인 음색은 가을 숲의 공기와 결합하며, 군중들에게 무료로 개방된 '공공 예술'의 진정한 가치를 체험케 한다.

이 거대한 문화적 코뮨에 참여하기 위한 입장권은 '놀'(NOL)과 '놀티켓'(NOL ticket) 플랫폼을 통해 독점적으로 유통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부산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한류 콘텐츠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자체가 단발성 행사를 넘어, 부산이라는 도시 자체를 '글로벌 문화 플랫폼'으로 브랜딩하려는 전략적 의도로 읽힌다. 10년을 이어온 'BOF'는 이제 단순한 축제를 넘어, 아시아의 문화적 지형을 재편하는 강력한 연대의 장으로 진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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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3시간짜리 다큐가 북미 박스오피스 1위 먹다, '유 캔 씨 에브리씽'이 무슨 영화길래
NEWS
2026. 10. 31.

3시간짜리 다큐가 북미 박스오피스 1위 먹다, '유 캔 씨 에브리씽'이 무슨 영화길래

국내엔 개봉 소식도 없는데, 북미에서의 활약상으로 국내 씨네필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다큐멘터리가 등장했다. 다큐멘터리 장르에 심지어 상영시간도 3시간이나 되는데, 포스터나 예고편을 한 번만 보면 잊을 수 없는 그런 작품. 〈유 캔 씨 에브리씽〉(You Can See Everything)이다. 북미에서 10월 16일 개봉한 이 영화는 같은 날 개봉한 〈스트리트 파이터〉, 1주 뒤 개봉한 〈클레이페이스〉 같은 상업영화를 제치고 유유히 2주째 박스오피스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심지어 10월 26일 기준으론 1위까지 오르며 현재 북미 극장가에서 가장 뜨거운 작품임을 입증했다. 도대체 무슨 다큐멘터리길래 이토록 일반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는 걸까. 〈유 캔 씨 에브리씽〉을 미리 만나보자.

아이브, 소방관 위해 목소리 재능기부…2억 기부 이어 또 한 번 선한 영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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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0. 30.

아이브, 소방관 위해 목소리 재능기부…2억 기부 이어 또 한 번 선한 영향력

그룹 아이브 가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현장 소방관들을 위해 특별한 목소리 재능기부에 나섰다. 목소리로 전하는 소방관 향한 따뜻한 위로와 응원 30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아이브는 소방청 공식 복지 플랫폼인 '소방히어로멤버십'의 목소리 재능기부 프로젝트에 전격 참여했다. 소방관과 그 가족들을 위한 전용 복지 플랫폼인 이곳에서 아이브는 소방관의 안전을 기원하는 따뜻한 인사말부터 특별한 기념일을 축하하는 메시지까지 다채로운 음성 콘텐츠를 제공하며 일상 속 깊은 격려를 전할 예정이다. 지난해 2억 원 기부로 맺은 뜻깊은 인연의 연장선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아이브가 보여준 훈훈한 선행의 연장선에서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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