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블 스튜디오의 대형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둠스데이〉(Avengers: Doomsday)가 올 연말 개봉을 앞두고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전격 공개하며 사상 최대의 전쟁을 예고했다. 수입 및 배급을 맡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영화 〈어벤져스: 둠스데이〉가 오는 2026년 12월 극장 개봉을 확정 지었다고 21일 밝혔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어두운 성전 안에서 짙은 녹색 망토를 두른 의문의 인물이 거대한 벽화 앞에 홀로 선 모습을 담아내 묘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한 손에 가면을 쥔 채 실루엣으로 등장한 인물은 마침내 베일을 벗는 강력한 빌런 '닥터 둠'의 등장을 암시해 궁금증을 높인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자비에 영재학교를 배경으로 시작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다가오고 있어, 우리가 막을 수 없는 무언가가"라는 대사와 함께 토르(크리스 헴스워스)의 결연한 내레이션이 이어지며 사상 최악의 위기에 직면한 지구의 상황을 전달한다. 특히 서로 다른 세계의 히어로들이 차례로 모습을 드러내는 가운데, 영상의 대미를 장식한 스티브 로저스(크리스 에반스)의 귀환과 시리즈 시그니처 테마곡은 보는 이들에게 강렬한 전율을 선사한다.
이번 작품은 〈어벤져스〉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안소니 루소·조 루소(루소 형제)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아 제작 전부터 높은 신뢰를 모았다. 특히 아이언맨으로 MCU를 이끌어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빌런 '닥터 둠' 역으로 파격 변신해 전 세계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크리스 에반스, 크리스 헴스워스, 페드로 파스칼, 톰 히들스턴, 바네사 커비, 세바스찬 스탠, 안소니 마키, 플로렌스 퓨, 폴 러드 등 MCU의 전·현직 주역들이 대거 합류해 역대급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했다.
새로운 전설의 시작과 어벤져스의 재집결을 그린 마블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둠스데이〉는 오는 12월 전국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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