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니스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잉크〉가 한국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잉크〉는 〈트레인스포팅〉, 〈28일 후〉 등을 연출한 대니 보일 감독의 신작으로 최근 제83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미디어 대전환기 속 타블로이드지의 파격적인 탄생을 다룬 〈잉크〉는 7월 27일, 한국 개봉을 확정했다.
잭 오코넬, 가이 피어스, 클레어 포이 등이 출연하는 이번 작품은 현재 60년이 넘게 발행 중인 영국의 신문 '더 선'의 탄생기를 다루며 1969년의 풍경을 담는다. 제임스 그레이엄이 쓴 동명의 희곡을 원작으로 제임스 그레이엄 본인이 시나리오화했다.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후 곧이어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으로도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두 일정이 모두 끝나는 9월 말 이후 일반 대중에게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대니 보일 감독은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여러 번 방문했지만 영화제 참석은 이번이 처음이자 큰 영광"이라며 "1969년 달 착륙과 함께 세계를 바꾼 새로운 언론의 탄생을 다룬 제임스 그레이엄의 뛰어난 대본에 매료되어 연출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개막작 선정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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