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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한소희 '인턴', 9월 16일 개봉 확정… 1차 포스터·예고편 공개

할리우드 동명 흥행작 리메이크… 37년 차 실버 인턴과 열정 CEO의 K-오피스 케미

〈인턴〉
〈인턴〉

배우 최민식과 한소희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인턴〉(The Intern, 감독 김도영)이 오는 9월 16일 개봉을 확정 짓고 1차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제공 및 배급을 맡은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4일 본 소식을 전하며 2026년 추석 극장가 출사표를 던졌다.

〈인턴〉은 런칭 3년 만에 브랜드 '우투투(WOO22)'를 패션계 다크호스로 성장시킨 젊은 CEO '선우'(한소희)의 회사에 37년 차 경력의 실버 인턴 '기호'(최민식)가 입사하면서 벌어지는 세대 초월 오피스 라이프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2015년 전 세계적인 흥행을 거둔 동명의 할리우드 영화를 한국적 정서에 맞춰 리메이크했다. 영화 〈만약에 우리〉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도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유쾌하고 생생한 K-오피스 앙상블을 완성했다.

공개된 1차 포스터는 출근길에 나선 기호와 선우의 당찬 발걸음을 담아냈다. 오랜 경험의 여유가 느껴지는 기호의 미소와 패기 넘치는 선우의 자신감이 조화를 이루며 세대와 직급을 뛰어넘을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에 호기심을 더한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면접에서 "약점은 나이가 많다는 것"이라며 재치 있게 응수하는 기호의 첫 출근과, "무서운 분"이라며 당황해하는 선우의 상반된 반응을 담아 웃음을 자아낸다. 여기에 부대표 역의 김준한과 비서 역의 류혜영 등 내공 있는 배우들이 합류해 현실감 넘치는 직장 생활을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대한민국 대표 배우 최민식의 실버 인턴 변신과 대세 배우 한소희의 청춘 CEO 케미가 돋보이는 영화 〈인턴〉은 추석 연휴를 앞둔 오는 9월 16일 수요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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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거장 알폰소 쿠아론, 데뷔 이래 첫 방한…부산국제영화제 일정 전격 공개
NEWS
2026. 9. 18.

거장 알폰소 쿠아론, 데뷔 이래 첫 방한…부산국제영화제 일정 전격 공개

알폰소 쿠아론이 부산국제영화제로 내한한다. 부산국제영화제 는 9월 18일, 영화감독 알폰소 쿠아론의 공식 일정을 공개했다. 2001년 〈이 투 마마〉로 데뷔해 〈칠드런 오브 맨〉, 〈그래비티〉, 〈로마〉 등을 연출한 그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한국땅을 밟는다. 개막식 참석, 〈그래비티〉 아이맥스 상영 후 스페셜 토크, 마스터 클래스 프로그램 등 이번 BIFF 일정으로 한국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특히 마스터 클래스는 인물에 집중하는 촬영, 절제된 편집과 연출로 관객을 인물의 시간과 감정 속에 깊숙이 끌어들여 온 쿠아론 감독이 자신의 영화적 선택에 관한 이야기를 직접 들려주는 귀한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번 BIFF는 그의 아들 호나스 쿠아론 감독의 신작 〈가바초 챔피언〉을 아시안 프리미어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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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9. 18.

"어머니 3쪽 메모가 원안" 연상호, 제작비 5억 신작 '실낙원'… 토론토 홀린 AI 딜레마

가장 차가운 기술로 빚어낸 가장 뜨거운 인간의 딜레마 올해 영화 '군체'로 독보적 세계관을 증명한 '연상호' 감독이 순제작비 5억 원대의 저예산 신작 '실낙원'으로 귀환한다. 다음 달 21일 개봉을 확정 지은 이 작품은 아들의 실종 사고 이후 '인공지능' 프로그램에 의지해 슬픔을 견뎌온 엄마가 9년 만에 낯선 아들과 재회하며 벌어지는 파란을 그린다. 18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제작보고회에서 '연상호' 감독은 "가상 현실과 AI는 더 이상 먼 미래가 아닌 피부에 와닿는 당면 과제"라며, 완벽하게 통제된 가상의 낙원에서 추방당해 불편한 현실을 마주하는 인간의 본질적 고뇌를 존 밀턴의 동명 서사시에 빗대어 설명했다. 어머니의 3쪽 메모에서 피어난 기적 '실낙원'의 탄생 비화는 각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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