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와 K팝의 상징이 만나 거대한 문화 스펙터클을 완성한다. 롯데백화점이 글로벌 아티스트 '빅뱅'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석촌호수와 롯데월드몰, 에비뉴엘 일대를 거대한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시킨다.
![빅뱅 데뷔 20주년 기념 석촌호수에서 진행하는 야간 조명 연출 이벤트 시안 [롯데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https://cdn.www.cineplay.co.kr/w900/q75/article-images/2026-08-09/b102d222-dd41-4c8f-9c98-59b2ebf0887a.jpg)
석촌호수 물들이는 황금빛 물결… K팝 IP와 리테일의 진화
이번 프로젝트의 백미는 단연 석촌호수를 수놓을 시그니처 라이팅 콘텐츠다. 동호 수변무대 일대는 '빅뱅'의 공식 응원봉인 '뱅봉'을 모티브로 한 압도적인 야간 조명 연출이 적용되어 팬덤 '브이아이피(VIP)'의 향수를 강력하게 자극한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미각과 소유욕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공감각적 기획도 돋보인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서는 인기 베이커리 브랜드들이 참여해 20주년 지적재산(IP)을 활용한 한정판 디저트를 선보이며, 식당가 40여 곳에는 스페셜 냅킨이 비치되어 공간 전체에 테마성을 부여한다. 아울러 특별 팝업 스토어에서는 지금껏 공개되지 않은 '한정판 굿즈'가 독점 판매될 예정이다.
![빅뱅 데뷔 20주년 기념 미디어 전시 '코스모스' [YG엔터테인먼트·크리에이티브멋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cdn.www.cineplay.co.kr/w900/q75/article-images/2026-08-05/c03b77da-a9b9-487a-9019-fd3d1ea080dc.jpg)
우주로 쏘아 올린 20년의 궤적, 몰입형 아트 전시 '더 코스모스'
잠실 에비뉴엘과 롯데월드몰을 연결하는 5층 브릿지는 첨단 미디어 아트로 채워진다. 팬들이 전하는 응원 메시지를 우주로 보내는 전파 형식인 '아레시보 코드'로 변환한 미디어 아트 '빅뱅투코스모스'가 전시되어 아티스트와 팬의 교감을 시각화한다.
이어 에비뉴엘 6층 아트홀에서 열리는 몰입형 전시 '더 코스모스(the COSMOS)'는 지난 20년의 궤적을 집대성한 하이라이트 공간이다. 희귀 아카이브 영상과 공연 비하인드, 미공개 스틸 사진이 대거 방출되며, 고음질로 음악의 디테일을 감상할 수 있는 '리스닝 존'이 관람객의 청각을 완벽하게 사로잡는다.
박상우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YG엔터테인먼트와의 이번 협업은 탄탄한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빅뱅'의 20주년을 기리는 동시에, 문화 콘텐츠와 유통의 경계를 허무는 혁신적 시도"라며 "국내외 방문객에게 K팝 콘텐츠의 새로운 경험치를 제공해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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