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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한민국 AI 콘텐츠 어워즈' 1528편 격돌…영화·영상 콘텐츠 발굴, 상위 1% 뚫은 반전 결과

10월 15~16일 롯데시네마 수원서 본선 20편 단독 상영, 백남준 특별상 등 11편 최종 시상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이 영상 콘텐츠 산업의 패러다임을 급격히 재편하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 창작자들의 이목이 경기도로 쏠리고 있다. 경기도는 오는 10월 15일부터 이틀간 수원 '롯데시네마'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AI 콘텐츠 어워즈' 국제공모에 총 1천528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치열한 심사를 거쳐 단 20편이 본선 무대를 밟는다고 27일 공식 발표했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스크린으로 넘어온 혁신, 상위 1.3%의 치열한 생존 게임

이번 어워즈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해 제작된 영화 및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고, 글로벌 창작자와 산업 관계자 간의 혁신적 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대규모 공모전이다. 지난 6월 1일부터 7월 22일까지 진행된 접수 기간 동안 중편 경쟁, 단편 경쟁, '백남준 특별상' 부문 등에서 국경을 초월한 작품들이 대거 출품되며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다.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 본선에 진출한 상위 1% 수준의 20편 중, 최종 수상의 영예는 단편 6편, 중편 3편, '백남준 특별상' 2편 등 총 11편에게 돌아갈 예정이다. '백남준 특별상'은 미디어 아트의 선구자인 백남준의 실험 정신을 AI 시대에 맞게 계승한 작품에 수여되는 만큼 문화계 안팎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행사 기간 중에는 본선 진출작의 극장 상영과 더불어 창작자와 관객이 직접 소통하는 '관객과의 대화'(GV)가 마련된다. 또한, AI 기술이 촉발한 콘텐츠 제작 환경의 변화와 미래 산업 동향을 심도 있게 조망하는 '산업 포럼'이 동시 개최되어 학술적·실무적 가치를 더할 전망이다. 구체적인 상영 시간표와 포럼 일정은 행사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강지숙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예상을 뛰어넘는 방대한 출품작 수는 AI를 접목한 콘텐츠 창작에 대한 전 세계적 열망을 방증한다"며 "이번 본선 상영과 포럼이 인간의 창의성과 '인공지능'의 협업이 미래 콘텐츠 산업에 제시할 새로운 비전을 목격하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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