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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AD AI 스릴러 '이븐', 美·佛 영화제 최우수상… 글로벌 무대서 2관왕

박찬수 CD 연출, 주차장 뺑소니 다룬 스릴러… 지난 5월 5관왕 이은 AI 크리에이티브 성과

박찬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가 연출한 AI 단편영화 '이븐'\n[HSAD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박찬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가 연출한 AI 단편영화 '이븐'\n[HSAD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글로벌 영화제 2관왕 석권… K-광고업계의 'AI 크리에이티브' 새 지평

HSAD의 인공지능(AI) 단편영화 '이븐'(EVEN)이 세계 무대에서 연이은 낭보를 전하며 한국 광고업계의 'AI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최고 수준으로 격상시켰다.

HSAD는 자사 AI 디렉터스팀 소속 '박찬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가 메가폰을 잡은 단편영화 '이븐'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무비&뮤직 비디오 어워즈'와 '프랑스 월드 필름 페스티벌 인 칸'에서 각각 최우수 AI 영화상을 거머쥐었다고 4일 공식 발표했다.

수상작 '이븐'은 주차장 접촉사고를 낸 뒤 도주한 남성이 정체불명의 존재에게 추격당하는 과정을 밀도 있게 그려낸 스릴러물이다. 작품명은 '동점', '균형을 맞추다'라는 사전적 의미를 넘어, 찰나의 사소한 과오조차 필연적인 대가를 수반한다는 묵직한 철학적 메시지를 투영했다.

이번 성과는 HSAD가 글로벌 영화제에서 쏘아 올린 두 번째 신호탄이다. 앞서 지난 5월에는 '박동화' CD가 연출한 AI 단편영화 '더 메신저'가 무려 5관왕을 달성하며 K-콘텐츠의 'AI 기술력'을 선제적으로 입증한 바 있다.

HSAD 관계자는 "현재 마케팅 전략 수립부터 콘텐츠 제작 전 과정에 'AI 기술'을 전방위적으로 이식하고 있다"며, "이번 2관왕 수상은 당사의 '크리에이티브 경쟁력'이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함을 방증하는 결과"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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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거장 알폰소 쿠아론, 데뷔 이래 첫 방한…부산국제영화제 일정 전격 공개
NEWS
2026. 9. 18.

거장 알폰소 쿠아론, 데뷔 이래 첫 방한…부산국제영화제 일정 전격 공개

알폰소 쿠아론이 부산국제영화제로 내한한다. 부산국제영화제 는 9월 18일, 영화감독 알폰소 쿠아론의 공식 일정을 공개했다. 2001년 〈이 투 마마〉로 데뷔해 〈칠드런 오브 맨〉, 〈그래비티〉, 〈로마〉 등을 연출한 그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한국땅을 밟는다. 개막식 참석, 〈그래비티〉 아이맥스 상영 후 스페셜 토크, 마스터 클래스 프로그램 등 이번 BIFF 일정으로 한국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특히 마스터 클래스는 인물에 집중하는 촬영, 절제된 편집과 연출로 관객을 인물의 시간과 감정 속에 깊숙이 끌어들여 온 쿠아론 감독이 자신의 영화적 선택에 관한 이야기를 직접 들려주는 귀한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번 BIFF는 그의 아들 호나스 쿠아론 감독의 신작 〈가바초 챔피언〉을 아시안 프리미어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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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9. 18.

"어머니 3쪽 메모가 원안" 연상호, 제작비 5억 신작 '실낙원'… 토론토 홀린 AI 딜레마

가장 차가운 기술로 빚어낸 가장 뜨거운 인간의 딜레마 올해 영화 '군체'로 독보적 세계관을 증명한 '연상호' 감독이 순제작비 5억 원대의 저예산 신작 '실낙원'으로 귀환한다. 다음 달 21일 개봉을 확정 지은 이 작품은 아들의 실종 사고 이후 '인공지능' 프로그램에 의지해 슬픔을 견뎌온 엄마가 9년 만에 낯선 아들과 재회하며 벌어지는 파란을 그린다. 18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제작보고회에서 '연상호' 감독은 "가상 현실과 AI는 더 이상 먼 미래가 아닌 피부에 와닿는 당면 과제"라며, 완벽하게 통제된 가상의 낙원에서 추방당해 불편한 현실을 마주하는 인간의 본질적 고뇌를 존 밀턴의 동명 서사시에 빗대어 설명했다. 어머니의 3쪽 메모에서 피어난 기적 '실낙원'의 탄생 비화는 각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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