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 가수 [뉴에라프로젝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cdn.www.cineplay.co.kr/w900/q75/article-images/2026-10-06/e1b50788-8f71-4c0c-bde5-77c571af809c.jpg)
'한 아이의 엄마'로 돌아간 디바, 9년 만의 무거운 결단
가수 이수영이 '급성 T세포 림프모구 백혈병' 판정을 받은 자녀의 간호를 위해 마이크를 잠시 내려놓는다. 지난 2017년부터 약 9년간 이끌어온 CBS 음악FM '이수영의 12시에 만납시다'에서 당분간 하차하기로 결정했다.
이수영은 5일 프로그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잠정 하차' 소식을 전했다. 그는 추석 연휴 직전 아이의 갑작스러운 발병과 입원 사실을 밝히며, 현재 '집중적인 항암 치료'가 진행 중임을 알렸다.
"초반 집중 치료 기간에는 아이에게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한 그는, 방송인 이전에 '엄마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 같은 결단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긴 투병의 터널을 지나야 하는 자녀 곁을 온전히 지키겠다는 강한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끝으로 이수영은 청취자들에게 기도를 당부하며,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마이크 앞에 설 날을 기약했다. 9년간 매일 낮 12시를 따뜻하게 채웠던 그의 빈자리에 많은 팬과 청취자들의 쾌유 기원과 응원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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